비지니스 타임
다우지수와 제너럴일렉트릭의 퇴출
GOLDEN TRICK
2018. 6. 28. 03:04
제너럴일렉트릭(GE)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에서 퇴출됐다.
GE의 자리는 제약 유통업체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가 들어간다.
S&P지수위원회는 지난 19일 다우지수에서 GE를 퇴출하고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를 편입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26일(현지시간)부터 다우지수에는
GE 대신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가 반영된다.
GE는 지난 1907년 11월 다우지수에 편입돼
111년 동안 다우지수의 메인으로 자리 잡았었다.
미국 제조업의 대명사였던 GE는 실적부진으로
지난 1년 동안 주가가 55%나 빠졌다.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의 다우지수 편입결정은
미국 산업구조에서 제조업의 비중이 줄고
헬스케어 관련 산업의 비중이 더 커지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