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트릭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1 / 짱노릇하는 양아치 광녀

GOLDEN TRICK 2024. 8. 31. 06:30

 

 

 

 

 

 

유성아.. 대체 팜므파탈도 아니면서

뭇 에이급 비급 엑스급 온갖 무비 드라마에서 넘쳐나는 여성 전사들 혹은 스파이 컨피덴셜 무비 속 스피리쳘이나 피지컬 리스펙 카리스마 흩뿌리는 폼생폼사 팜므파찰 캐릭터들과는.. 

아니 이런 캐릭터들 비교하듯이 애기하면 안되지 얘기할 필요 없지 하면 안되지.. 상관 없자나 다 캔슬해 디레트 하지만말고 마리아.. 

이쪽은 여긴 그냥 광녀야 드라마 속 핸폰 저장넴 처럼 그냥 미친여자 라니.. 

그렇다보니.. 이 아가씨는 아니 이 아줌마는.. 보기는 어느 중고등부 후보 체조 선수 같은데 또라이짓 할 때 피지컬은 무제한급 역도선수처럼 모두를 한방에 해결해버리는.. 심지어 옥수수밭 그 건장한 폴리스 까지도..  

게다가 허구한 날 재활용 패션쇼 런웨이 워킹같은 나플나플거리는 옷조가리들 아니면 수영복만 걸치고 다니면서.. 아니 자세히 들여다보면 잠깐 더 보여줄듯 말듯 잡아줄듯 안잡아주듯 하는 그 훌렁스러운 가슴골과 아리랑쓰리앙 어깨춤 껄렁거리는 씨이쓰루 패션 시선의 카메라 워킹만으로 광녀의 크레이지쇼를 끌려다니며 보고있어야하노라면.. 

물론.. 이런게 그나마 그 시청률 견인에 개지대한 역할을 부여받아 공을 세웠다고 여겨는지지만서리 .. 쩝.. 이거야말로 참으로 보기도 안볼수도 채널을 돌리수도 말수도.. 참내원.. 어디 그 다음회 넘어가는 건 그냥 모른 척들 하고 또 계속 보고있노라면 그 라면이 불어터지지않겠냐고..에이참 끄응..   

글고.. 그 양아치 같은 짓거리 소리 듣기도 생긴게

애나 어른이나 그 전형적인 양아치들 교본 있자나.. 선빵.. 

무조건 불시에 상대 선빵 때리거나 뒤에서 칼침 찌르는 거.. 그러고 이겼다고 짱노릇 하고다니는 거  

근데 마리아.. 그렇게 기세당등 하다가 불량 십대들 몇명에게 조차 바로 개쪽 당하고

청년 몇명에게도 광녀아줌마 내외 하는지 변변히 쳐대지도 못하고 징징대고있으니

아니 이때도.. 그 거한 장총 파리채인 양 사뿐 들어 놈놈놈 처럼 휘리릭 돌려대며 쏴대지 그랬어

그저 만만한게 뭐라고 멍청한 사회부적응자 같은 전영하만 갖고 전남편처럼 소리쳐 불러대냐고  




 

 

2

글쎄.. 이걸 스릴러라 하기는 뭫하고




 

 

3

구상준.. 대체 타임루프도 아니면서

아니 구상준 쪽 얘기는 뭔 구성이야.. 초중반 보면서 구상준이가 개명이라도 해서 전영하 되는줄.. 

그러면 초중반 까지도 뭔 타임루프 드라만줄 별다른 설명도 없는 상하좌우 오고가는 편집겜이였던거인감.. 아님 원래 대본이 그랬던거야 아님 첨부터 친절하게 쫙 펼쳐보여주면 워낙 단순 구성의 얘기라.. 앞집옆집뒷집.. 고기스시초밥.. 가위바위보자기.. 이런 양 쓰리쿠션으로 갔다왔다섰다.. 뱅뱅 돌리는 고도의 편집 노하운지 장인 연출 스킬이었는지 뭐 그런 심쿵심오한 의도였는지는.. 

혹 기나긴 시리즈에 졸지말고 보고보다가 나름 다양한 스토리인 척 하느라 중간 중간에 섞어 삽입 시키는 맥거핀 인가 뭔가가 틀림없어 하며.. 혼자 젠 체 하기도 했었지마안으은.. 근데 뭐 그런저런 전략 나부랑인 것도 아니었었었지.. 

보다보니 나름 결말의 복수를 위한 복선을 만들기 위해 관객들 잊지말라고 계속 비스므리 얘기를 토막토막 나누어서 따분할 때마다 반복 삼복 재복으로 정신 차리고들 보라고 씨에프 처럼 들이댄 설정이었었었구만..

나중에 아들이 자라서 뭐 그런그런.. 대체 뭔 얘기를 하려는 건지는 알겠어 맨 나중까지 보니까 마니도 익숙한 설정들이라 마리아.. 

그럼.. 차라리 좀 짧고 굵게라도 좀 정리하든지 하지 마리아.. 

아니면 차라리 구상준 얘기를 단막용으로 빼지 그랬어.. 아니지 근데 그러면 또.. 거 뭣이냐 그런 나중에 어린 가족이 커서 원수를 찾아 복수한다는 스토리 같은 류는 애니 드라마 복수극 등등에서 너절하고 흥건하게도 많이 보고있었으니까.. 쩝.. 

그래도 그렇게 이쪽 이야기를 버리기는 아까우니까 이렇게라도 그럴듯하게라도 전영하 스토리에 끼워팔기 식으로라도 포장해서 껴넣어 써먹는게 시리즈 분량도 늘어나고 여러모로 훨 낫긴하지.. 

쫌 쪽팔리긴 해도 뭐 이런 거 까지는 대부분 잘 모를거야 라고 생각하는게 차라리 편하다고 생각했었었다면..




 

 

4

숲속.. 큰나무 쿵.. 뭔소리가 났는지 안났는지 못났는지.. 

 

 

 

 

 

5

전영하.. 대체 관객 짜증 유발자도 아니면서..

아니.. 혹시 그런가.. 이 아저씨 캐릭터는 하여튼 참으로 대충이라도 분석꺼리네

근데 사실 굳이 물러나.. 학창시절 돌아보면 이런 캐릭터들이 은근 있긴하지

별나게 사고 치는 거 없이 일정 카테고리에서 성실한 듯 보통으로 지내는 친구들.. 

근데 대부분 다 이런 비스므리하자나.. 

물론 유사하게 보이는 범주겠지만 각자도생 성장기를 거치면서 이런 사람들은 그 안에서도 자기 만의 독특한 사고방식과 가치관들의 시각이 점점 더 저만의 둔각으로 벌어지는 경향이 적지않고 

겉으로는 여느 사람들과 티나지않게 범생이처럼 공부해 대학도 가고 웬만한 직장에 취업도 하지만.. 그리고는 그안에서 대개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하지만 그렇다고 동료들과 투닥대거나 뒷담화 까는 자리도 잘 끼지않고 은근 끈기맨처럼 더러븐 스트레스도 잘 버티며 지내는 듯 하다가.. 그러다 자신에 결정해야할 권한과 책임이 커지는 직급이나 위치로 그 공과의 카테고리가 넓어지면서.. 조금씩 조직내 경쟁에 처지게되고 멘탈이 감당이 안되면.. 어느날 갑자기 가진걸 다 툭 던지고 빠져나와버리는.. 

그리고는 꼭 이런 이들은 대개 뭐로 연결하든지 해서 먼저 진급해 임원이 되거나 잘되 바빠죽겠는 동기한테 찾아가.. 그냥 밥 한끼 같이먹는 셀프 이벤트 랄지 뭐 그런 경향까지 비스므리 하면서.. 왜 가는건지 몰겠지만.. 

근데 이런 것도 대부분 다 비스므리 하자나.. 

그런가.. 어쨌든 그렇게 쎈척하며 사는 사람들 은근 많더라고..  

다시 돌아와.. 근데 딸이.. 또라이 양아치 광녀에게 당한 듯 하고.. 연락도 두절되고.. 실종된 듯 하고.. 죽었는지 죽기 직전인지도 모를 피마르는 절박함 속에 어렵게 광녀를 잡았는데도.. 그 상황에서도 관객의 성질머리하고는 반대로.. 이 분은 토크쇼 패널처럼 꽤 이성적으로 질문하며 대화의 시간을.. 원래 그런걸 즐기는 지성 만빵의 젠틀맨인지 몰라도.. 

초를 다투는 절명의 순간에도.. 피해자인 본인 스스로가 보기에도 답없는 대화를 받아주며 시간을 질질 잡고있는 이런 치매스러움은 또 뭐냐고.. 당장 총으로 어디라도 한방 쏴도 시원찮을 판에..

드라마 내내 헐벗은 가슴골 옷차림에 하늘하늘 뛰어다니는 광녀 런웨이 페이스에 눈이 돌은건지 이미 중독이 된건지.. 

도대체 오히려 맨날 쳐당하면서 마주치면 또 그느므 불요불급한 쓸데없는 개소리를 나누기 시작하다가는 또 어느새.. 선빵 뒷통수 쳐맞고.. 나 잡아봐라.. 내빼는 광녀에게 멍청하게 끌려다니다 또 쳐맞고 체격도 정상인데 혼자 피범벅에 줘 터지고 당하면서도.. 계속 앵커병인지 본인 주도하의 그 이성적인 Q&A 시간을 집요히 이어나가고 싶어하는 듯한  대화결핍증 사회부적응자 아니면 관객 짜증 따위 무감각자.. 

설마.. 맞고당하는걸 즐기는 그런 독특한 취향인가 보기엔 멀쩡한데 마리아.. 

어쨌든 물론 드라마 속 캐릭터 설정은 그런게 아니었겠지만.. 

어쨌든 일정부분 광녀가 만만하게보고 좋아하게도 생겼고..

관객들이 고구마 먹고싶을 때마다 불러댈만한.. 

야.. ec.. 아저씨.. 언제와.. 언제오나규우.. 빨리 오라규.. 애타게 부르짖으며 찾게도 생긴라면에 한표..      




 

 

6

이 작품 모 방송국 드라마 공모 수상작이라는.. 

 

 

 

 

7

윤보민.. 대체 투명인간도 아니면서

이분.. 그 술래 라는 닉네임에 걸맞게도 시크했지만.. 

그 오랜 시간.. 시공간을 초월한 시간여행자로서..  두 펜션 패밀리에 대한 연구와 분석 내지는 집중 학습 공부 현장실습 외 방문 상상 산책과 복습과 예습 그리고 오타쿠스러운 골방에서의 미제 사건에 대한 시간차 예상 공격의 독고다이 시뮬레이션 등.. 

그래.. 너 하고싶은 거 다해.. 아니 너 그 추측하고 의심하고싶은 거 다해라는 듯.. 

롱타임 보여주는 전지적 관음 또는 관망적 자세 시크한 투명인간 캐릭터 그 자체.. 

근데 폴리스 캐릭터가.. 옆집 사는 유투버 범죄 심리 분석 시간강사 같기도 하고.. 

대체 왜 그렇게 초반부터 의미심장한 캐릭터로 등장을 시키면서 뭔가 사건 해결의 키를 뒤흔들며 한방 터뜨리는 역할인 듯.. 계속 얼굴을 들이밀어보이곤 했었지만서도.. 

그냥 마지막까지도 지속적으로 잊을만 하면 다시 나타나면서.. 얼굴만 디밀다말다 어떤 때는 백치미 신입 모습으로 나타나다 다시 또 어떤 때는 오랜 폴리스 근무에 참 얼마나 고생했길래 저렇게 변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해서.. 오랜만에 이입과 소격을 새삼 각인케는 해주었지만서리.. 

쩝.. 아 그러다 보니 이 캐릭터도 그냥 맥거핀이었는지..

그저 범죄 드라마들의 마지막 경광등 울려대는 마무리용 캐릭터였는지.. 

그래도 그 건진 이미지 있자나.. 시크한 투명인간 시간여행자.. 




 

 

8

과포장된 원재료에.. 에이급 스탭들이 우루루 모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