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트릭2019. 7. 23. 03:01

 

 

 

 

 

 

 

 

 그래 뭔 얘긴데 

 

보통 사람이 어쩌다가 유명인이 된다는 얘기

그래.. 그럴 수 있지

근데 그게 깡패야

깡패라.. 뭐 재밌겠네

깡패가 여차여차 하다가 우연히 히어로가 돼 

그렇지 조아조아 그럴 수 럴 수도 있지

그러면서 조금씩 캐릭터가 바뀌게 되지

그렇지 어느정도 가능한 얘기지

그런데 그 조폭 두목이 젊고 인물도 좀 있어

영화니까

그래 조직 인간성도 상황도 각종 조건들도 다 좋아 

그럼 금상첨화 아닌가

뿐만 아니라 보스가 키도 크고 순박한데다 기본적인 인성도 있어

아 그런 경우가 다 있다니다니지만 그 역시 영화니까 그럴 수 있지

주위 참모들도 대부분 어찌보면 그냥 보통 일반 회사원들 같애

그래 그거참 참으로 놀랍지만.. 참으로 악행은 안보여 주겠다는 거겠지  

그러던 어느날 조폭 두목이 어느 여자에 한눈에 반해 모든 걸 내려 놓지

으잉.. 그게 가능해?

가능하다는 얘기지

아니 그런 여자가 가능하냐구?

영화니까

음.. 보고싶구만 그런 여자

여러말 할 거 없고 그냥 한눈에 단번에 암만 올인 한거지.. 그런 일이 생겼다고

그 정도로 한방에 그녀의 뿜뿜 치명적인 매력이 와닿는 다는거지.. 19금인가?

아니지.. 이 영화는 건전한 컨셉이지

오오 게속 감탄이네

상대적일 수도 있으나 어쨌든 뿅 갔다.. 이 점에 이의를 달지마 이 핵심 포인트에 이의를 달게되면 그 다음부터는 이야기가 안돼 따라서 영화가 진행 안될 수 있어  

오케.. 

아주 이 영화에 있어서 대단히 단단한 철벽 찰떡 벙어리 발장갑 중요 포인트야

오케바리.. 대략 여기까지 접수



 

약속 같은

 

아니아니아니

남자가 사랑할 때 류 

아니지

그렇다면 남녀를 뒤집어볼까나 뭐가 있나

그런 컨셉 아니라니까.. 아 이 사람 영화 너무 오래 했나 감이 많이 떨어졌네

지금까지 나온 설정도 감 떨어진 건 만만치 않은데

뭐뭐뭐뭐라고.. 감히 내가 감이 떨어졌다고.. 그런 용기없는 얘기를 내 앞에서 하다니.. 진짜 취한 거 아냐? 이제 막가는 거야.. 독립할라고.. 너 이 바닥에선 어디 가도 펀딩 못해 나 없으면

아아 아니 아니 무순 말씀을.. 농담 농담 취소 취소.. 나의 엉터리 막말 캔슬 캔슬  

아니.. 이런 구차스런 쎈스쟁이 같으니라구.. 그렇다고 또 금방 약한 모습

아직은 한창 더 일할 나인데.. 너무 더워 허허실언을 

아 진짜 감 떨어진 개그를

  

 

 

 

 

 

애니웨이

 

농담 말고.. 이거는 되는 얘기라고

오케바리.. 그 여주 캐스팅에 심혈과 제작비를 기울여야하겠군

그런게 중요한 게 아냐.. 일단 그 건 나중에 다시 얘기해 보자고

그래서 그 조폭 두목은 그녀의 말대로 모든 걸 다 버린다는 건가 

물론 어렵게 고민하다 다른 새로운 깨끗한 영화 주인공 같은 길을 가겠다고 선포하지

동서고금의 클래식이네 사랑을 위해 왕위를 버리다

그리고는 저명인사 행적따라 삼고초려 사회 봉사 정신일도

그러다가 결국 상대편 조직 계략에 누명을 쓴 채 회개하고 핵교 가며 엔딩?

 

아니야 그 반대야

반대라면 혹시

혹시 뭐?

설마 내가 아까부터 속으로 제발 조마조마 예상했던.. 바로 그 엔딩

드디어 그 조폭 두목은 국회의원이

오마이.. 빙고네

재밌지 않은가

와우.. 정말 당황스럽네

뭐가?

아 아니.. 그 조폭이.. 당황스럽겠다고

아하.. 그럼 깜놀이지.. 여기서 관객들도 놀라고 모두 다 놀라 감동하는거지

오우.. 브코스.. 대박대박 넘 재밌겠는데

그래 잘 만들면 재밌다니까

대대박 익숙하지만 재밌게 만들어야징

그게 뭔 소리야.. 꼭 토를 달아

미안 미안.. 캔디 캔슬 캔디 캔슬 

또 진짜 감 떨어진 재롱을



 

만환가

 

그래 재밌는 웹툰이야

그래 클래식한 설정이지만 나름 재밌네

캐스팅빨 각색빨 재미있게 잘 하면 기본 이상 먹겠네

아니 그 이상 대박 먹어야지 일단 설정이 재밌잖아 

아 네네 동의동의 설정 재밌지 

그렇지.. 괜찮을 거 같애 요새 이런 거 잘 터지거든

그래 코믹 터치로 요리조리 토치해서 잘 구워내면 괜찮을 듯

야.. 아니 코믹 아니라니까

그럼 뭐

그런 것도 좋은데 코믹이나 코메디 이런 거 말고 어느정도 

어느정도 라면이라면 컵라면

살짝 아주 살짝 사회적인 내용 시사적인 접근도 놓치지 않게

사회 시사 살짝 넣고

왜 그런 거 있잖아 재미와 품격이랄지

음.. 재미 품격도 추가 합체 

기존에 나왔던  조폭.. 액션.. 코메디.. 아 뭐 그런 거 말고말야

기형이네

누구?.. 자꾸 말 자를래

넵넵.. 그런데 말이야.. 암만 많이 나왔어도 결국 이런  소재 저런 내용은 그런 클래식 포장으로 가는 게 기본 안전빵 정석이라고 영화기본정석 중간 페이지 쯤 아래 엎드려 졸다가 흘린 침에 푹 젖어 찢겨서 볼다구에 붙어버렸다가 바람에 날아가 어디론가 사라져버린 바로 고 즈음 부분에 나와있었던 거 같은데

뭐래니.. 지금 뭔 얘기인줄 몰감

아니 뭐 그냥.. 그런 얘기도 있을 수 있다는 얘기지

아.. 답답하네.. 너 아무래도 나랑 같이 일 오래 못하겠다

오 노노노.. 알지 다 알지 안다니까.. 알아야지 나야 너무 잘 알아야지 

알면서 자꾸 왜 그래 선수끼리

암만 오케바리 여부가 있나

그래 그거야.. 한번 잘 뽑아봐 내가 믿는 거 알지

암요 알지 해야지 한참 일할 나인데 

영화 만드는 게 젤 중요한 건데

돈 버는 것도 중요하고  

그래..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데.. 이 바닥에서 킹이 되야지 

암만

뭔 얘긴지 우리 서로 알지

뿜뿜



 

 

 

 

 

극장 옆 골목 식당

 

저기 극장 앞 마당에 감 떨어진 거 보이지유

와이.. 감이 떨어진 걸까요 

으흠

도대체 왜 더 좀더 좀더 좀더더더.. 흥행이 될 수 있지않은 걸까요 

간단허지유

뭐가요

한마디로 말해 한가지로 정면 돌파 했어야쥬 

아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시간도 없고하니.. 간단히 한가지만 말해도 돼쥬우 우우

아 네네.. 네네네넷넷넷

 

물론 아시겠지만.. 말 그대로 만화다운 설정을 너무 시리어스하게 갔던거지유

말하자면 관객은 이미 영화 보기 전부터 대략 익숙한 설정으로 기대하고 그저 스크린에서 나뭇잎만 굴러가도 ㅋㅋ 웃어줄 맴을 가지고 보러 가는 거지유

그러니까 조폭이 어찌저찌 하다보니 국회의원도 되고 그런 여튼 뭐 이런 내용의 아사무사스런 재미진 영화는 좀 그냥 그러려니 하게 처음부터 그냥 파파팍 쭉쭉 빼면서 달리느 거애유

자 관객 여러분.. 이 영화는 이런 코드의 영화야 한 두어시간 우리 같이 주파수를 맞추고 달립시다.. 으쌰쌰 으쌰쌰.. 정반합 정반합.. 한둘셋 둘둘셋.. 좌삼삼 우삼삼.. 영환가 실환가.. 삐리릭 타타탁.. 우박인가 소나긴가.. 빔면인가 쫄면인가.. 눈물인가 빗물인가.. 농담인가 진담인가.. 세련되고 재치있게 치고나갔어야되는 거에유 그러다 막판에 한번 찡하면서 엔딩 그게 에프엠이야.. 그래야 프로지.. 여기 스태프들 다들 프로잖유 그렇치유우 아니유?.. 이거 원가가.. 아니 제작비가 대략 얼마나 들어갔지유?

##$^;%%$..

에으이?.. 음 거봐 그래 그 정도면 들어갈만큼 들어갔네 적은 건 아니지유우.. 그 정도 버짓 썼으면 프로들이라고 봐야지유

이런 설정을 가지고 어찌저찌보면 보는 시각에 따라 살짝 예민할 수도 있을 소재를 가지고 관객 수준을 간과한 채 너무 정극처럼 오글거리고 진부하게 나간거쥬우

게다가 의도했던 안했던 이러한 정해진 설정과 컨셉 상태에서 도서관 범생이 같은 신선한 캐릭터나 시사적 품격 등등 까지 염두에 두었었다면 그건 오산인거쥬

물론 아시겠지만.. 이미 이 정도면 물건을 시장에 내다 팔기 전에 이미 마당에 감이 떨어진 거라고 봐야쥬 이미 물러터진 홍시가 되서 떨어진 거여 아직 나무에 걸려있을 때 그러니까 말하자면 개봉하기 전에 진작 감을 잡았어야쥬우

다시 말하지만.. 어쨌든 저쨌든 조폭 주인공 나오는 상업 영화 만들면서.. 결국 이거저것 크고작은 본인들의 현학이나 관객들에 대한 교사의 욕심 같은 미련을 내려놓지 못한거라고 봐야지유우..

정작 작품에 들어갈 재료들에 대한 업그레이드나 분석 없이 올드 재료 신 재료 바뀐 재료 궁합이 안맞는 재료들을 다 섞어서 요리를 할려고 한거야 하나만 했어야지.. 둘 다 잘될 줄 알았겠지만 그렇지 않다니까 그게 안된다니까.. 조합이 안돼 조금 욕심을 버렸어야돼..

아니 잘 만들었어 못만든 영화가 아니라니까 영화 재밌게 봤다니까.. 문제는 이게 언제부턴지는 몰라도 가다가 중간에 컨셉이나 장르에서 길을 잃은거여.. 이게 뭐냐구

관객들에게 너무 익숙한 조폭 영환데 리얼 액션도 멜로도 코믹도 신파도 아니야 그렇다고 인간극장이나 사회 비판 시사 고발도 아니자뉴우우

아니 요새 관객들 수준이 얼마나 높은지 아시자뉴우

어쨌든 됐어유.. 수고했어 많이 수고 한 거야 이 정도면 잘 한 거야 그럼 잘한 거쥬우

자자 다음번 순서로 갑시다   

  

 

 

 

Posted by GOLDEN TRICK
비지니스 타임2019. 7. 21. 13:23

 

 

2019년 인류 달 착륙 50주년

 

1969년 7월 20일 

미국의 우주선 아폴로 11호 달 착륙선 이글이 달 표면에 내려 앉았다

그 아폴로 11호에 탑승했던 우주인 중 

에드윈 버즈 올드린(89)과 사령선 조종사 마이클 콜린스(88)는 생존해 있으나 

닐 암스트롱은 2012년 사망하였다

 

현재 NASA는

오리온 스페이스크래프트와 스페이스 론치 시스템이 결합한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1 루나로 달 탐사에 시동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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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LDEN TRICK
무비 재테크2019. 7. 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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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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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LDEN TRICK
무비 재테크2019. 7. 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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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LDEN TRICK
무비트릭2019. 7. 3. 11:42

 

 

1. 인상적 단편의 초반 이십분

 

백여분 되는 영화 러닝타임 중

그중 타이틀 프롤로그 이어지는 초반 이삼십분 정도의 시퀀스들

그렇다면 약 삼십프로 정도쯤

고 정도 빼고 제외하고 생각해본다면 

대략 이십분 정도 근처에서 자르면 

나름 인상적인 

생각지 못한 훌륭한  

별도 컨셉트의 단편이네

거기서부터는 자회사 장르처럼 이어가

서브스토리에 따라서는

한편의 멜로가 될 수 있고

혹은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으로 로맨스가 될 수도 있으며

또다른 치정 살인 미스테리 스릴러 등으로도 나갈래면야 쭉쭉 갈수있겠지만 

그런 쪽 보다는 차라리 치자면 코믹 애환 가족 등등

해피엔딩 딩당 딩동 딩당당

초반 마이클 캐릭터로 시리즈를 만들어도 될 듯 

훌륭한 한편의 시리즈




 

 

 

2. 굳이 액션블록버스터 그러나 나름

 

그러니 결국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본격적인 전개를 펼치면서

마이클 리암니슨과 조안나 베라 파미가의 조우 속에서 그들의 임무와 액션이 부여되고 이어지면서 본연의 스토리 코드가 진행되기 시작되고

 

액션 추리 드라마 등 나름 나름 재미 나름대로 진진하게 흘러가면서 또 나름 나름 그런 나름대로 캐릭터들이나 에피소드 등이 부여되지만 요는 그 나머지 부분에 대한 시선에 있어서 테이큰 이후 다시 테이큰류 리암니슨표 영화라는 살짝 선입견 때문인지 모르게 스며드는 한발 반발 앞선 예상과 장면들이 결말들이 보는 스스로를 일말 방해하고 있는거는 아닌가 하는 생각도 살짝 알게모르게 들기도 하지만

 

그렇게 보자면 어찌저찌 측면으로 저간의 다이하드 시리즈의 브루스 윌리스가 오버랩 되기도 하지만 그도 적당히 서로간 넉넉한 시대차가 있고 또 영화 속이나 밖이나 그 메인 캐릭터들 또한 상이한 이미지 차별성이 있으니 이는 이대로 저는 저대로 별개스러운  타켓에 별 무리는 없어 보이니 그냥 따라가는대로 보기로 해봐.. 그리고 상념을 해봐 스스로 한번 이입을 해보는거지   




 

 

 

3. 마이클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어록 그리고 2008



아버지는 빚만 남긴 채 40대 중반에 돌아가셨어

나는 맨손으로 아일랜드에서 이 미국땅으로 왔지

가족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일했지

그런데 그런 내게 하루 아침에 이 일을 그만두라고 

오마이.. 갑자기 머리가 뱅크럽 되면서 뱅뱅 도는 것 같아

그리고 멍때리는 사이런스  

 

2008년.. 그해 내가 가지고 있던 그 모든 게 날아갔어

그 악명 높은 글로벌 금융 위기 사태 였겠지

지나고보니 결국은 은행 금융기관들만 더욱더 부자가 됐고

기반을 잃어버린 주위의 동료 친구들 대부분은 어디론가 뿔뿔이 사라져버렸어  

그후로부터 난 가족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십년 넘게

매일매일 이 지겹고 힘들고 복잡한 통근 열차를 타고다니고있지

 

이봐

지금 뭐라고 했나 이 새파란 친구야

아직도 투자 정책 빅딜 운운 하며 여기저기 돈 끌어들이는 건 똑같구만 

엿 드실래 저질 인성 탑 펀드매니저인양 나대는 젊은 친구

나도 이래뵈도 어였한 중산층이라고 

그래 맞아.. 우리같은 사람들은 매일매일 일해야 살수있는 처지야

알다시피 큰애가 이번에 대학에 입학하네

주택 대출을 연장하지 못하면 학자금 론을 받을 수 없을 거야

잠깐 뭐라고.. 18천불이라고 무슨 프리킨더가 MIT 수준이야

태풍이 불 때 하는 행동이 남자를 만든다고

신이 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알고싶으면 돈 많이 가진 사람들을 보면 안다고



 

 

 

 

 

4. 커뮤터 리암니슨과 조직과의 대결

 

그래서 마이클은   

어쨌든

앞서 프롤로그에서 보여주었다시피 지금 상황에 이것저것 가릴 형편이 아니잖아

결국 미스테리한 여인 조안나의 미스테리한 제안이지만 

어쨌든 나름 거금의 보상이 있으니 더구나 현찰 선금까지 준다는데

아마 보통 때 같았으면 그냥 웃고넘어갔을테지만

선택.. 갈등 고민

이라니 아니 그냥 할 수 밖에 없는거지

고민이고 자시고 할 게 뭐가 있어

결국은 정체불명 미모의 조안나가 건넨 게임을 선택하게되지

그게 영화인데 그게 이 영화의 설정인데 

그리고 그게 우리 삶인데

 

항상 예기치않은 곳에서 크고작은 제안과 선택들이 튀어나오는 거 

영화가 말하고 있잖아 아니 그냥 상황을 던져놓고 희롱하고 있잖아

당신은? 당신이 이런 상황이라면 

이게 선인지 악인지 조차 명확하게 알려주지도 않으면서

  

근데.. 아마 해야할 걸 

이대로 집에 가면 당장 마주칠 와이프와 대학 입학할 큰애 생각을 해보라고

나름 인상적이며 매우 인간적인 조금은 인내심도 넘치는 좋은 인상을 가진 인자한 캐스팅으로 보통 평범한 이의 삶을 보여주는 듯 하지만 어쩌겠어 던져진 시간 한 정거장이 지금 당장 마치 5G처럼 지나가고있는데 계속 그렇게 방관자처럼 앉아있을 수만 있겠어 

 

왜.. 갑자기 조안나가 종씨인 조커의 누나라도 된 거같은 소름이 돋아 못하겠어? 

그럼 그럴수도 있지 그러나 어쨌든 일말의 약간의 뜸을 들이는 자기만족과 자기변명 내지는 자기 합리화의 시간으로 잠깐 고민하는 척하면서 머리를 쥐어뜯고있다보면 결국 그 제안을 받아들이게되겠지 그치만 그건 선택이라기보다는 그냥 하게되는 거지.. 할 수 밖에 없는 거야

왜냐하면 돌아보면 대부분 우리들 지나온 길 걸어온 삶 곳곳이 대부분 그런 과정을 거친 거 같은 아스레한 기억의 데자뷰가 말해주고있잖아

 

남 얘기가 아니야

그때 그 시절

우리 모두에게 주어졌던 선택들  

학교.. 친구 직장 보너스 직위 돈 클럽 소사이어티 동료들.. 애인 또 애인 그리고 또 다른 애인.. 말을 말지





 

 

 

5. 기차 진행 방향

 

그래 결국 그렇게 적당히 

예상했던대로의 종점을 향해 가는 기차 방향 

액션의 진부함은 컨셉트 설정의 선방으로 넘어가고

조안나 캐릭터의 미진한 감도 있지만

그 또한 중후해진 샘닐의 얼굴을 봐서 넘어가기로




 

 

 

 

6. 에필로그 레퀴엠

 

다시한번

돌아보건대 

그 시절 세상 금융 사태로 인한 시스템의 재편

아니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조직들은 빼진 채 주로 보통의 주변인들 시민들의 삶들을 한방에 뒤집어놓았던 

그해 2008.. 그래 

유독 기억에 남는 해라서 그런지

아마도 혹 내지는 혹시 어쩌면 보고나서 한참 지나고나니 은근히 묵직하게 떠오르건대

자움콜렛세라나 바일론윌링거 시나리오 제작자 등이나 주최측 중 누군가 그 악명 높은 2008 금융 위기 땜에 말 그대로 자다가 하루아침에 크게 한방 얻어맞고 인생 컬러가 변해버린 이들이 있는지도 몰지.. 오마이.. 잊을 수가 없겠지

소위 글로벌 금융 사태 명분같은 미명같은 변명 같은 후유증 등으로 말아먹힌 해외토픽 영화 티비 뉴스 매스컴 선후배 친구들 급 아롱다롱 떠오르면서

아롱사태 영양탕 목등심 갈비살 작은 비프 위에 어깨 얇게 두께 넘어 철판 찢어먹던 홍두깨 안심 레어 스테이크 등심 위에 흐르던 피 떡살코기 에이원 소스 고소한 야채 샐러드 흐르는 강남북 광야에서 불질러먹던 해물 스시와 광양불고기 건져낸 양념장 속에 묻힌 한점 질질 흐르던 거 뚝딱 닦아내고 후르륵 핫 데도록 열정 뜨거웠지만

토마스 울프가 읊은 바 오오 그대 이제 다시는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리

아아 하지만 다시 그들과 함께 마주앉아 접시 받혀 담아 먹고싶어라 그려 

 

다만

이제 모짜르트 레퀴엠이라도 들으며 안식을

 

어쨌든 

수고했어 마이클 

굿잡

 

 

Posted by GOLDEN TRICK
비지니스 타임2019. 7. 1. 22:51

 

 

 

 

 

지난 23일     NASA

 

화성 탐사 로봇

큐     리  오 시 티 

가 화성의 게일 충돌구에서 약 21ppb의 메탄을 탐지했다고 발표했다

메탄은 생명체 존재 가능성을 추정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다만 생명체가 아닌 다른 원인으로도 발생 가능할 수도 있으므로

차후 유럽의 화성 궤도 탐사선인

TGO  등 여타 조사 결과 분석과 함께 

보다더 면밀한 조사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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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LDEN TRICK
비지니스 타임2019. 6. 23. 11:19

 

 

환 태 평 양   

지           진                      대

 

 

 

 

 

일명   불의  고리  입니다

최근 6월에 발생한 크고작은 지진 지역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칠레/ 대만/ 일본 지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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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LDEN TRICK
무비 재테크2019. 6. 20. 12:51

 

 

2019

디 지 털

  상    

공         모          전

 

 

 

 

 

 

 

 

전국모든대학생

과대학원생과휴

학생포함팀의경

우삼인가능

전전용홈피참조

Posted by GOLDEN TRICK
무비트릭2019. 6. 19. 15:17

 

 

 

  1. 심리

 

일씨, 그래서 이 영화가 어떻다는 것인지들

 

이씨, 좋은 영화지.. 재미도 있고 시사적이고 상식적이며

 

칠씨, 인간적이지

 

육씨, 그렇지 보통의 이 영화를 보는 긍정의 시선이야

 

오씨, 일단 극장 안에 들어가게되면 관객들은 저도 모르는 제한적 관점에서 영화를 보게되지

 

이씨, 약간 카메라의 관점일 수도 있고 연출자의 의도도 가미된 것 일 수도

 

일씨, 좁은 창고 같은 연극 무대 앞에 쭈끄리고 앉아 연극을 본다는 것도 어찌보면 비스므리한 거라 볼 수 있지 않나

 

육씨, 연기는 생각했던 거보다 좋았던 거 같애

 

삼씨, 이 영화에 있어서 연기 배우.. 이런 거는 주 쟁점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사씨, 미투야.. 이 영화를 연기 관점에서 보는 건 좀 아닌 것 같은

 

일씨, 그럼 뭐.. 시나리오.. 연출

 

사씨, 그런 것도 좀 애매한

 

오씨, 최초 영화로 만든다는 작업적인 접근의 의도가 있었다면, 그 후 제작의 진행 과정에 있어서 영화의 영화적 영화다운 영화로서의 소재나 내용적인 것에서 동서남북의 그래프가 어느 지점에서 멈춰질지 궁금했었느냐 예상했었느냐 뭐 그런 거지

 

칠씨, 여기서 동서남북이란

 

이씨, 영화를 인풋과 아웃풋의 공식으로 보겠다는 건 아닐테고

 

오씨 꼭 그런 건 아니지만 어쨌든 다 포함해서지

 

육씨, 일단 최초의 배심원제도를 다루었다는 거로서 중요한 의미가 있잖아

 

일씨, 중요하지.. 또 다른 측면에서 주 스토리 사건 내용인 존속살인에 관한 거  

 

삼씨, 그런데 이 영화는 그 두 가지가 거의 다잖아

 

사씨, 그렇지.. 그러므로 바로 그렇기 때문에 이 영화에 대한 본격적 논의는 이 지점부터 시작되어야 어울린다고 보는 바이야

 

삼씨, 그런데

 

일씨, 그런데 뭐

 

삼씨, 그게 다야

 

칠씨,  그게 다란 말이지

 

사씨, 대략 메인 두가지.. 하나 최초의 배심원제를 다루었다 둘 그리고 그 내용은 어느 존속살인의 사례에 기반했다

 

삼씨, 댓스올

 

칠씨, 안다고

 

이씨, 기본적으로 선한 배심원들이 나오는 선한 결말을 바탕으로하는 선한 영화지만 보고 생각하는 이에 따라서 연극이 아닌 이상 또는 다큐 기록 필름이 아닌 이상 딱 그 정도라는 거

 

육씨, 그러나 그런 무시할 수없는 요소들이 영화의 강점이자 관객이 이 영화를 선택하게하는 거 아닐까

 

일씨, 스트렝스

 

칠씨, 강점이란 말이지

 

삼씨, 그런 메인 요소들이 사회 교과서적인 측면에서 절대적인 기록적 의미는 있었을지 몰라도 상대적인 관객들 입장에서도 스트렝스가 됐을까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는거지

 

사씨, 영화를 통해서 배우는 사회생활 상식

 

칠씨, 중요하지 상식    

 

오씨,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존속살인 사건 내용에 대한 영화적 측면으로서의 서사와 긴장감 그리고 복선 결말 등이 어찌보면 잘 어울리는 듯 하지만서도 흔히 존그리샴의 법정 드라마 등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또 어찌보면 런어웨이저리나 12인의 성난 사람들 등 적지않게 보아왔던 배심원들의 막후 에피소드와 배후 비하인드스토리들 형사 관련 존속 치정 암수 우발 청부 계획 살인 정의 비리 퇴물 관련 경찰 형사 판 검사 로펌 프리미얼피어류에서부터 동서고금의 고전적 스릴러 작품 등이나 내지는 나날이 쏟아지는 신종 사이버 인터넷 관련 기상천외스러운 싸이코패스들의 범죄 스릴러 관련 국내외 작품들과의 데쟈뷰 관점에서 볼 때 웬만큼들의 써먹을 때로 거의 다 보여준 온갖 반전과 트릭들 속에서 이 영화는 캐스팅 캐릭터들이나 포스터 마케팅 컨셉트 등등 처음부터 그 내용의 도착지점인 재판의 결과가 유죄가 아니 무죄로 가기위한 배심원들의 선하고 인간적인 소나기 뒤의 파란 하늘 같은 과정을 보여주려는 예상 가능한 의도가 배치되어있다는 점에서 다시한번 더 동류 소재의 영화들과의 경쟁력 변별력이나 또는 차별성 등을 가지고 있었는가

 

칠씨, 어쩌라고

 

육씨, 혹시 우리 영화에 대한 더 엄격한 시선은 아닐까

 

칠씨, 우리 오티 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

 

이씨, 그래, 말한 바 극장 속에서는 관객도 모르게 보는 관점과 시선과 기준이 오토포커스로 변환 되는 경향이 있다니까

 

삼씨, 꼭 그렇게 거창한 프레임으로 이 영화를 핸드링하려거나 또 그럴 필요도 없는거지만 아이러니틱하게도 있지만 어쨌든 저쨌든 영화는 관객들이 평가하는 거니까

 

칠씨, 나도 관객이야

 

육씨, 오케이

 

칠씨, 미투

 

사씨, 다시한번 이 영화의 초점은 연기 연출 등 의 관점에서 보기보다는 거창한 듯 전혀 거창하지 않은 기본적인 선에서 판단컨대 처음 프리의 프리 프로덕션 시점으로부터 대중 상업 영화로서 기초 공사와 각 부위의 기본 체력을 갖춘 것인가에 관한 충분한 검증과 논의 여부 등도 살펴야하지않겠는가라는

 

육씨, 너무 엄격해

 

사씨, 그런데 이 영화.. 성적은 어떤지

 

칠씨, 그냥 각자 영화를 만들라고

 

일씨, 에.. 무슨 소리

 

이씨, 우리 좀 먹으면서들 하자고

 

 

 






 

 

2.  정리

 

 

여러붐

이제 시간이 다 되었슴

배심원 여러분들의 의견을 모아서 제출해 주셈




 

 

 

3. 판단

 

 

에..

아.. 아..

마이크

 

영화 [배심원들]..

에 대한 작품 장단 논의 공과 유무 의견에 대한 심리 진행에 있어서

 

아.. 아..

마이크 테스팅..

 

본 영화는 소위 방송 매체가 아닌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하는 극장 상업 영화로서

존속살인이라는 엄중한 사건에 임하는 배심원들에 대한 캐릭터들을 대부분 비교적 무색무취 순화된 평면적 인물들로 이끌어간 도식적이고도 정형화된 진행에 대한 업무 배임의 협의를 일부 인정치 않을 수 없다는 배심원 일부 의사에 동의하며   

제작 전후 기간 중 내부와 외부 모니터 등 여러 방법을 통해 전반적인 서사의 진부한 면을 좀더 강화시키지 못한 점 등에 대한 소극적 의미에서의 미필적 고의 또한 인정되는 바이다

 

더불어

이른바 법이란 것이 사람을 처벌하지 않기위해 있다는 영화 속 대사 처럼

영화 리뷰나 모니터 코멘트 또한 단순히 영화를 왜곡 및 비판 지적하기위해서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영화뒷담화기본정석의 대명제에서 크게 벗어날 수 없다는 것 또한 인정하지않을 없는 바이다

 

그렇지만

때로 각양각색의 무차별한 반응을 나타내는 일부 관객들의 예상불가 성향을 감안해보자면 이 또한 보는 이의 관점에 따라서는

이 영화가 현실적으로 제작 투자사 등의 흥행 수입을 무시할 수 없는 대중 상업 영화로서 혹시라도 발생할 수도 있는 제반의 각종 리스크들과 영상 산업 분야의 경제적 투자 부담 가능성을 안고서도

과감히 우리나라 최초의 배심원제 실화의 사례를 바탕으로 다루겠다는 다소 시험적일 수도 있는 그러나 공익적인 선의의 취지 등이 일정 부분 우연이라도 부작위적이라도 있었음을 확대 인정한다는 점에서 본다면

 

단지 본 영화 자체에 대한 작품적 측면이나 개봉 후 흥행 수입 여부 등에 성패의 분석을 따지기 보다 그 장단점이나 공과의 여부를 떠나 혹여라도 발생 가능한 일부 시행착오 등에 관한 비판적 지적 등에 대한 무죄추정 혹은 작량감경 측면에 서는 것이 합당하다고 보는 바이다

 

이상 등등으로 본 배심원들의 심리 의견 등으로 미루어 볼 때 본 무비트릭은

이후 더이상 이 영화와 관련한 제반 성과나 공과 및 여타 뒷담화 등의 거론이나 논의 여부에 대하여 일체 공식적 언급을 하지 않기로 하는 것이 사회적 영화적 정신 수면 건강적 혹은 이전이후 영상 산업 투자 경제 및 인간관계적 일면식 전무 상관 관계에 합당하다고 판단하는 바이며 따라서 이에 전무후무하고 후무전무한 전대미문 두서없는 무색무취한 판단문으로서 특별히 현학적이거나 위선적이지 않으려 굳이 애쓰는 척 하면서 불필요한 문장을 소모하고 있는 바 이에 제법 오블리제 젠틀한 척 노코멘트하면서 퉁치며 끝내려하는 바이다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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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LDEN TRICK
무비 재테크2019. 6. 1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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