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트릭2020. 9. 18. 07:07

 

 

 

 

 

 

 

1 로비 관객 단상

 

불현듯

이제 

더이상

재탕은 곤란하겠군

더불어

또한

제로섬게임으로 가나

그렇지

그러다보니

그래서

근래 물론 잘하지만

크리스토퍼 놀란이 그리도 지니어스 대접을 받는

이 얼마나 상대적인 이미지의 컨퓨즈인가말야

돌아와

그래 레이 변성의 조짐이 신세계에서부터였던가

아니지 실은 그전 관상 그 연산에서부터라함이 

그후 신과함께에서 자칫 어색했지만서도 

그래도 천만 물결 대세에 묻어 넘어간 이후

그 익숙히 쉰듯한 바이브 저음의 진폭이네

문득 

굳이 말하고있자니

아련히 떠오르는군

양들의 침묵 감옥굴 속 렉터 박사의 보이스 연기 

그앞에서 털실같이 흔들리던 스털링의 보이스 또한 만만치 않았지





 

2 과유불급이라도

 

가끔 

보다보면

몰입하다가도 떼구르르르 하고

팝콘이 쏟아져버리듯 우두두두투투툭툭 떠오르게 만드는데

그것은

비단

액션이건 느와르건 마피아건 갱스터이건 전쟁이건 에로무비건 

중국 무협 중 사대문파 백대일의 전설같은 일당백 천만만이나 

권총 하나로 수십발을 쏴대지만 어느 한발도 주인공을 다 피해가는 헐리우드 피범벅 블러드류건 요즈음 쏟아져나오는 끝없는 좀비류와의 혈투씬들처럼 아무리 기관총이나 대포로 쏴대도 마치 녹슬어 부식된 파이프 속에서 무한 쏟아져나오는 바퀴벌레처럼 계속 쏟아져나오니 계속 쏴대고 계속 쓰러지고 계속 다시 쏟아져나오는 씬들 중에 또 계속되고있으니 이 끝없는 계속들 중에서 잠시 나가서 커피 한잔을 들고온다든지 이참에 화장실 볼일을 보고온다든지 하다가 아 그렇지 문득 핸드폰 문자들과 이멜들을 확인한 후 곧 입장하려다 다시 이내 간혹 그에 대한 답신 보낸 후 아차 생각나 다시 돌아서서 서너군데 이멜 전달을 추가한 후 껐다가 다시 또 아참 나원 소리 나오네 하며 차라리 일 본김에 하면서 다시 공톡 찾아 관련사항들 공유한 후 생각난김에 무한킬러 하비에르바르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이럴 필요까지 없잖아요 어록 참견도 하고나서 잠깐 궁금한 날씨 기온 등도 확인해보고 흐음 됐지 이제 하고 드디어 다시 돌아와 자리에 앉았을망정 그때까지 계속 쏘아대는 총소리와 여전히 계속 쓰러지는 좀비떼들 뒤에서 또다시 마치 장마철 도로 바닥 들린 맨홀 속에서 유전 발굴처럼 기계적으로 역류해 뿜어지며 쏟아져나오는 블랙죽죽한 하수줄기 같은 좀비들의 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과 같이 이를테면 이러한 예상의 경계를 무색케하려는 인남과 레이들의 격동의 전쟁씬을 계속 한동안 봐주다보면 어느 순간 살짝 무감각해지는 신경세포들의 반응은 으음 마치 몽중인의 가락 조차 아카펠라화 하여 급기야 인남과 레이의 무차별한 총탄세례들 속에서 어느새 그 비데야판스링감도 어디론가 한방에 사라져버리고 중무장 리액션에 프레디머큐리급 보헤미안랩소디급의 비노멀한 화성으로 오버랩되는거인가라는 희열스런 즈음까지 이어지려할 때 귓가에 에코되어

내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무엇인지 아나 

이것은 수십만 대군들이 대치하는 중원의 대결도 아닌

또한 어느 세계대전사 속 노르망디 상륙작전도 아니지않은가말야

그치만 뭐 요새야 이쯤 피툭튀 전쟁씬이 되야 하드보일드액션이라 하잔다니까





 

3 애정만세가 있었어야

 

그래

이제 

그냥 가자고 

이미 초반 시작에

연인 사이든 조폭 의리든

애정 텐션 그리 하나없이 치고나갔으니

후반 그리 설레발 격렬한 액션에도 불구하고

엔딩후 감동 따위 그저 쏘쏘 와닿지않게 끝나버리는

그러니

굳이 하다못해

무협액션도 장군이 전쟁터를 나가기 전

사랑하는 여인과 남사스럽지만 살가운 정분의 씬들이 

수십만 적군들과 싸우다 전사하는 장군의 비장함을 더해주듯이 

또한

그래서 

그 옛적 관우 조차

아무리 눈과 입이 호사한다해도

주위에 정이 없다 하여 조조의 곁을 떠났듯이 말야



 

 

 

 

 

 

 



4 그래서 보완했었었어야할 안타까움들

 

다만

가상의 

프리퀴얼 

아니 연출 확장판 

아니 Movie Trick 버전 






 

5 누락분(1) 스토리상 당연 늘였어야할 인남과 영주의 울컥절절 사랑타령 스토리

 

전 조직 업무 중에

인남과 영주의 만남

그리고 그 어렵던 시절 힘든 업무 속에서 

언제부터인가 느끼게되는 서로에 대한 시선과 눈빛

이 세상의 모든 지독한 사랑이 그러하듯 

그들도 어느순간 자기들도 모르게 

서로의 눈빛과 배려에 빨려들어가게된다 그러던 중

(에피소드# 비밀 프로젝트 중 위험에 빠진 춘성과 영주를 목숨 걸고 구해주는 인남)

춘성의 격려 속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영주와 인남

그리곤 어느덧 약속한 듯 서로 함께있는 시간을 갈구하게되면서 

그 낯설고 깊은 계곡같이 빠져들었던 그 짧은 사랑의 에피소드들 들 들 

벗뜨 어느날 갑자기 긴박하게 밀어닥친 조직의 해체와  

청천벽력같이 찾아온 인남과 영주의 아픈 이별과 눈물 

그리고 결국 그것이 마지막이 되버리고야만





 

6 그리고 역지사지의 후폭풍

 

그후

그리고 

그러던 중

어쩌다보니 

이렇게 살아가게 되었다

그러나 이제.. 그래 이제는

이 어둠의 생활을 청산하고자

마지막 살인을 끝내고자한다 

그런데..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뜻하지않은 부고가 날아든다

이럴수가.. 믿을 수가 없다

직접 가서 영주의 죽음을 확인해야했다

아 영주.. 이 처참함.. 믿을 수가 없군

그 주검과의 지난 인연들이 떠오른다 

찐다크써클 날밤을 새운 고민 끝에 결국 

또다시 마지막 복수를 위한 칼을 들고야 만다 

자 이번에야말로.. 진짜 마지막 사냥이 될 것 같다

벌써부터 피냄새 맡을 생각에 온몸의 털들이 곤두선다

이런 나를 

세상은.. 

백정이라 부른다

레이라 하지않고

또한 

이럴 때 

이걸 보던 이들이 제일 많이 하는 말이 뭔지 아나

난 또.. 인남인줄 알았자녀

그러면서 또

내게 제일 많이 하는 말이 뭔지 아나

이렇게까지 혼자 악할 필요까지 없지 않느냐는 말이야

아니 참내.. 알지 

지나 내나 상황은 얼추 비슷하지아니한가

대체 누가 선이고 뭐가 악이라 생각하는 것이란 말인가






 

 

 

 

 

 

7  누락분(2) 늘였어도 당연 더 흥미진진했을 레이와 고레도 피철철 의형제스토리

 

그래 

맞아

그는.. 아니 레이는 어려서부터

찢어지게 가난한 굶주림과 매질 그리고 피투성이 폭력들 속에서

본능적으로 그저 살아남기위해서 싸움과 살인을 일삼게 되었다  

깊은 어둠 속 폐허 속에 버려진 피투성이 짐승새끼처럼 살다가

어느날인가 세상밖으로 기어나와서부터는

어렸지만서도 장정 허벅지만한 장검을 휘둘러 돼지를 잡으면서

어느덧 암흑가에서 인정받는 백정 킬러로 불리워지고 있었다    

그러던 언젠가 어느 쌈마이 양아치들과 시비가 생겨 

차라리 그 구역을 접수해버리겠다고 살벌한 백정질을 하고있을 때

소식을 들은 구역 담당 야쿠자 조직원들이 몰려왔다

(에피소드# 야쿠자 간부 조직원들과 레이의 충돌과 대결)  

우연히 그런 상황을 지켜보게된 조직의 보스가 그의 실력을 알아보고

그리고는 그 자리에서 기꺼이 그를 의형제로 거두어주었다

그리고 그런 레이를 조직의 이인자로까지 만들어주었다

그게 바로.. 고레다였다

그런데.. 어느날

그런 그가 

누군가에게 

살해된 것이다 




  

 

 

8 아깝지만 번외 장려

 

보통

제너럴리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의 주체들에 있어서는

별다른 선이 보이지않지 

모두가 다 악으로.. 그렇듯이 

이 의욕만빵 극강튜닝 무차별 급발진 과속액션은

트리풀 엑스류의 뉴트럴 엑스타시 속도감을 주지만

기본적 인물 배경과 사건 원인 등에서 오는 서사의 안정감을 간과하여

하드보일드 느와르 액션 계보 등재 가능의 여지를 스스로 축소시키면서

결국 많은 관객들의 호응과 찬사 속에서도

수려한 하보느액 등 계보 문전에서

그만.. 장려에

족하게되는






 

9 그래도 득롱망촉이면

 

으흠

그런데

그래.. 그래도 

그렇다해도

만든 이들이나 보는 이들이나

그래도 이 정도면 

족한 것이지

그래도 

많은 이들은 이 무비를 보면서

각각이 한때 마음 속 느와르를 생각하며

나름 떠오르는 시절의 정을 생각하지않았을까 

그래.. 그랬겠지

그랬을지도

그럼 됐지

그것으로 족한거야

그러니까말야

그래.. 애쓴거지

이 시대에 

이 상황

이 정도면

그만 

족한 것이라

그래

어차피

우리 모두가 다

관우가 아닌 것처럼 

또한 조조가 아니지않은가





 

 

 

 

 

 

 

10 누락분(3) 그저 사족이라 치는 유이 비하인드 스토리

 

헬로우

에또.. 그래서

또 뭔소리를 하려고

아니 뭔소리라니

일로와.. 빨리와서 해석 좀 해

이제 그만 쓰지.. 대체 몇번까지 가는거야

이제 10번.. 유이 누락분 비하인드 차례자녀

우리 유이.. 하나부터 열까지 셀 줄은 알지

난 몰라 아무 것도 모른다고.. 그러니 그만 하라고

이번만.. 진짜 마지막으로 한번 더 하는 거야

이럴 때 인간들이 제일 많이 하는 말이 뭔지 아나

나 지금 누구랑 얘기하니.. 뭐 이런 거

이럴 필요까지 없지 않느냐는 말이야

그래 그러니까.. 이제 고만 하라규

근데 어차피 이렇게 될줄 알았잖아

어흐 모야.. 그 눈빛

이봐 음악 좀 틀어봐

근데 왜 반말이야

어후.. 더워

어후








 

 

 

 

 

 

 

 

 

 

Posted by GOLDEN TRICK
무비트릭2020. 5. 11. 11:43

 

 

 

 




1 데자뷰

 

영화를

보다보면

언제즈음부터인가

문득

대부분

퍼득 혹은 점점 시나브루르

디스토피아 가끔 때로 유토피아 

블레이드러너 같은 영화를 생각하게 되는

공각기동대 같은 것도 오버랩 되고 

그러다가

불쑥

인랑의 몇몇 장면장면도 떠오르면서

으음.. 하고 다시 정신차리다보면

어느새 눈앞에 

터미네이터가 펼쳐지고 있는 거지

대놓고 오마준지 하다보니 미툰지 몰라도

오호 대체 이 상황 이 배경 이들은 뭐지

소위 암울한 미래 어느 무비들에서 본 듯한

온갖 폼나는 간지는 다 나오는 거 같은데  

설명이 필요한 불편한 설정들은 다 지워버린

 

 

 



2 VR 

 

일단 

주최측의 심오한 뜻과는 상관없이

어차피 

영화는 관객들의 것이니까

어쨌든

시작전후부터

넷플릭스라는 요소가 약도 독도 된 듯 하지만

 

특히

오히려 이곳에서 보는 이들은

영화 보며 의식이든 무의식이든 기본적으로 

시대 인식과 시대적 간극 파악하느라 불안해 하다가 

저마다의 시대 착오를 거쳐 시나브로 시대 불명 즈음 

시대 상황 배경 등에 스트레스 대략 포기하게되고

  

반면

만드는 이 입장에서는 

온갖 시대를 오가는 차용 변환 인용 등 프리한 

아무 시대 상황 선택 편리한 편의점 바코드 같은 입력

이 모든 전개들은 VR 가건물 같은 도시 배경 속에서  

남주 4가 참여하는 가상 미래 레트로 게임 온 스타트 러닝

 

차라리

우리가 본 것이 VR 게임 속 주인공들이었다면



 

 

 

 

 

 

 

 

3 그런데 2편

 

가장 

중요하고

결정적이며

배신감 주는

그래서 끝날 때

뭔가 머리 도리도리잼잼 

혹평 툭 튀어나오게 만든 이유는

이 영화

마지막 에필로그 

모르는 듯 또는 쿨한 듯

마치 비장한 듯 당연한 듯 

어흐음 크흠 조금 살짝 염치 불구

좀 세련되게 하든지 아님 그냥 어영부영인지

이야기 끝에 끝내 속편에 대한 여운을 흘린거지

 

아니뭐

되면야 당연히 땡큐지

뭐 이런 경우야 종종 있지

아니 많이들 하기도 이런 거

사실 뭐 또 만들어도 상관없고

재밌게 잘 만들면 누가 뭐랄랄

1편의 주역이 다쳤으면 다친대로 회복했다면 되는거고

1편에서 물에 빠져죽었으면 누군가 구해줬다면 되는거고 

1편에서 총 맞았어도 쌍둥이 설정으로 다시 나오면 되고

 

런데

문제는

이 이야기 구조는 결국 

다시 이전 이야기 

뫼비우스로 똑같이 갈 수밖에 없다는거지

만약에 또 그렇지 않은 이야기라면

이 영화 2편이 뭔 의미가 있겠냐고

 

 

 

 

 

 

 

 

 


4 그래서 사냥의 시간2

 

대만

어느 작은 항구

마침내

그리하여

비장한 표정의 준석

덤덤한 듯 쿨하게 배에 오른다

서서히 배가 출발하면서

 

떠오르는 타이틀 

사냥의 시간 2

 

이 이야기는 

전편의 분위기를 기억하는 관객들의 

그 거칠었지만 감성적 비전의 흐름을 이어간다

 

세월이  흘렀다

가족을 잃은 기훈

한쪽 눈을 잃은 장호

그들은 서로의 피폐한 삶을 위로하며 살아가고있다

그러다 그들은 우연히 상수의 소식을 듣게된다

상수를 찾아 나선 그들은 휠체어 신세가 된 상수와 만난다

상수는 자신을 그렇게 만든 한 밑에서 일하며 살아가는 처지가 되있었다

그들을 그렇게 만든 한은 대규모 IT보안업체를 운영하는 기업인이 되있었다

 

그리고 기훈에게 한통의 이메일이 도착한다

준석이 돌아온다는

얼마후 부모의 산소를 찾은 기훈 그리고 장호와 휠체어 상수 

그때 저멀리 노을을 등지고 나타나는 준석

 

이미 정관계 등의 친분을 쌓으며 거물 기업인으로 자리잡은 한

준석은 친구들과 함께 상수가 일하는 한의 회사를 타깃으로 복수를 결심한다 

상수의 도움을 받아 비밀스럽게 한의 회사 내부를 파악하는 준석과 친구들

 

 




5 가상 survey

 

사냥의 시간1 [사냥의 시간 2]

힘 없는 세 친구들 [겨우 살아남은 세 친구들]

감방에서 출옥한 준석 [대만에서 돌아오는 준석]

머니를 위해 힘을 합쳐 조직에 도전하다 [복수를 위해 힘을 합쳐 한에게 도전한다]

한과 대결하는 친구들 [한과 대결하는 친구들]

 

 

 

 

 

 

 



6 잠깐 (feat Hunt)

 

Hunt 

보다가 문득 떠올라서말이지

아니 이거 보면서 

그 누가 올드보이 같은 거 생각하겠어

이미 시대는 변하고 시스템도 바꿨는데 말야

근데 그래도 이를테면 그런거지

크레이그 조벨이 

힐러리스웽크 엠마로버츠 이크바린홀츠 보다 

베티 길핀으로 흥칫뽕 치고나오는 것도 그렇고

삐급 펑크 빵꾸 하드고어처럼 시작해서

말도 돼지도 안되게 천방지축 벌려놓고는

무리한듯 가면서 하나둘 꾸겨서라도 퍼즐 맞춰놓고

어쨌든 입소문 루머 뒷담화 등 SNS 코드 변환시키면서 

결국은 제시대 상황 제자리로 만들어놓고 끝내자녀

 

와이

뭐가

와이낫 

그래 그런거

우리 맨날 떠드는 거

그런게

영화자녀  

 

 

 

 

 

7 부디 속편

 

이 런

이 간단

이 같잖게

이 즉흥적인 

이 듣기도싫은

이 교과서적같은

이 진부스러운듯한

이 고전적클래시컬한

이 대부분이예상가능한

이 비아냥뒷담화들불식할

이 보란듯서프라이즈컨셉을

이 담얘기기다리는관객들에게

이 들저들모두앞에짠보여주기를

이 맴저맴모두관심있어그런거자녀

이 해가저해가될지모르겠지만잘될겨

이 런것도라임맞추느라고한참걸리자녀

이 러니수십수백억드가는무비야더말잇못





 

 

 

 

 

8 왓썹

 

그래도 

이 영화

가만 보노라면 

비전 같은 게 있어

어느 누구나의 청춘시절.. 뭐 그런 거 말야

마치 어디선가 들려오는 랩 리듬처럼 말야

잘 들어봐.. 어디선가 들리지않아

스와니.. 스웨그.. 스웩 왓썹.. 스웩왓썹

 

이것저것 촌스럽게 시대배경 따지지마 쎈스왓썹 

이정도를 알아주면 블레이드 러너수준 쎈스왓썹

시시콜콜 벌려논건 맥커핀용 낚시였어 쎈스왓썹

제훈정민 재홍우식 캐스팅빨 어때존잘 쎈스왓썹

기다려봐 속편으로 다시한번 돌아올께 쎈스왓썹

 

어이

와이이

어이 어이

와이 자꾸 콜미

어이 그런거 하지마

아니 트라이도 못하는겨

그런 유치짬짜면 하지말라니라니까

차라리 엔딩서 랩 털면 좋았을걸해서그러자녀

그러다 속편에서 진짜 한다면 어쩔겨 

그런일이 생긴다면 쎈스왓썹이지

그러겠니 표절자본주의세상에

그래 상호피박피곤해질까

그러니 그만적당하심

아이C 궁시럴렁

치찟뽕이시네

엔딩플리즈

이제그만

랩컨셉

왓썹

오예




 

 

 

 

 

 

 

 

 

 

 

 

 

 

 

Posted by GOLDEN TRICK
무비트릭2019. 4. 5. 05:51

 

 

 

 

 

 

1. 사바하는

 

왠일인거

주로

안된 영화

뒷담화 영화

맴 안차는 영화들만 거론하지않았나

그랬나

그랬을 걸

 

아니지

잘되어 대박난 영화 잔치집에 대해서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리요

눈길 가느니 다만 저기 그 화려했었던  거품이 거두어지고 jmt 기대full빵 이었던 개봉전야의 설레임을 곱씹은 채

오히려 이프로 차이로 대박이 될수도 있었건만 간발의 차이로 망작스런 작품됨에 대한 후회나 약간의 분노로 아이야이 다시한번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타임머신의 과학을 아쉬워하며 외로이 쓸쓸이 앞으로 해결해야할 빚짐을 한보따리 지고 돌아서가는 저들에 대한 시선 혹은 살면서 어느 누구나 경험했을 크고작은 오류에 관한 동병상련의 오지랍 무성한 함박눈 날리는 벌판에서 예쁘게 두손 모아 오뎅국됐쓰까 외치다가 힐끗 지나가는 이들로부터 아니 자꾸 왜그러셔여 대체 언제적 뭔소리를 하고계셔여 소리나 듣는 안타까운 헌사같은 심금으로 울리불리하고 있었다는 아름다운 느낌은 조금도 들지않았는지

 

그랬을까

친구.. 그러나 이 세상은 그리 연민스럽지만도 않네

그래.. 그런 경향인 것 같은데도 꼭 그런 것은 아니길

여튼

어쨌든 이 영화 성적은 이리저리 쏘쏘 아니그리 나쁜 건 아니지 아니었지않은가

그래바사바하바사



 

2. 오멘스러운가

 

했지

시작하고 한참있다 문득 이 영화가 뭘 말하려고 하는걸까 궁금한 생각이 들었어

또 그느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머리속 그림이 그려지기 시작한거지

어쨌든 좋아 뭔가 재밌을 거 같은 듯

 

뭔가

가면 갈수록 한방 두방 나올 것 같은 이런 분위기 으음 짜릿해 어린 여학생의 나레이션과 함께 심상치않은 과거의 탄생 비화 등이나 비운의 가족사 등으로 시작하면서 가다가 살인사건이 보여지고

좀 진부하지만 사이비 종교 추적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듯 하며 사이비인 척하는 것 같은 어영부영 목사도 보여주면서

범 종교적 광활한 인프라를 오가며 구축한 선후배 관계와 애매한 듯 끈적한 친분 속에서

그 그룹 참모들의 관객들에 대한 날카로운 어조의 브리핑과 세밀한 도면 자료들을 바탕으로 하는 추리의 여정을 우리 함께 달려가요 하니 어쨌든 관객 입장에서는 그들이 보여주는 그들의 명석한 추리와 단호한 설명이 인도하는 여정에 함께할 수 밖에 없는 퍼즐 맞추기를 보며 흥미있게 따라가며 추이를 함께 하는거구

 

그런데

가다보니 살짝 아쉬워지는게 이야기 한 축의 중요한 오멘스러운 강렬한 캐릭터로서 시작했지만 점점 진행되가면서 오컬트적인 정황인가에 비추어 보다보면 잠시 스스로 끊고 쉬었다가 다시 새로 보여주는 것 같으니 굳이 장르까지 거론은 아니더라도 캐릭터 정체성의 자동 변속 기능 등으로 그 초월적 인상의 초생달 같던 카리스마가 오히려 반감되고 상실해버려 녹아버린 투게더 아이스크림이 된 듯한 설정으로 달콤하게 마무리 되는 것 같다는       



 

3. 아니면 엑스맨스러운 이었던가

 

그래도

뭔가 재밌고 진진하기는 했었던 거 같은 듯

영화 중반 내내 감춰두었던 비장의 창고 속 개방으로 급 아날로그적 공포적 그믐밤 공동묘지스런 비주얼에 에그머니 깜짝이야 아 뭐니 저게 뭔데 놀래기도 했지만

아유 깜놀 후 돌아보면 굳이 공포라기보다는 말그대로 흐메 깜짝이야 근데 저게 뭐시기 하며 궁금 깜 놀람과 동시에 이십세기 폭스 아닌 이십일세기 팍스 글로벌 시대 영화에 느닷없는 빛바랜 추억의 링 속의 여고괴담 포스터가 떠올랐다는 강렬한 비주얼로서 여튼 그 역할은 그 자체로서 최선을 다했구나 라는  

 

그리고

더불어 그 대척점에 자리잡은 양대산맥 중 하나인 또다른 역할로 말할 것 같으면 결국 초인간적으로 백살이 넘도록 비인간적인 말끔하고 핸섬한 모습으로 버티고있다는 초월적 존재로서 밤이나 낮이나 여전히 그렇게 무심히 누워있다는 전설의 엑스맨 옆으로 그 주역급 배우 돌보미가 나타난 순간

아하 그렇다면 혹시 저 자가 바로 엑스맨이 아닐까 하며 영화 속 비중으로 보건대 아마도 평소 주말 예능을 보며 갈고닦은 실력으로 이번에는 꼭 엑스맨을 알아맞춰볼테야라는 때와 장소를 안가리는 무의식적 발버둥 경쟁 학습 효과로 인한 제 잘난 존심 속에서 두고보면 꼭 이런 돈 안되는 통밥은 꼭 맞는다니까 하는 손실감

 

어쨌든

다이제스트 해보려하자니 오멘 컨셉처럼 태어난 아이들을 좁혀가면서 그와 대적하게 되는 지점의 어느 전설 속 엑스맨을 사수하기 위한 그 양자 음자 중자들의 대리전을 보여주려고 천신만고생을 하는 이들인감  




 

 

4. 아니야 결국 박목사스러운 인가봐

 

박목사

그런데 이 와중 속에서 박목사의 역할과 캐릭터의 비중은 어떤 것 이었을까나  

이미 본 바 들은 바 말한 바 사이비 교주나 종교 내부의 암투 정도로 생각하고

취재가 잘 되면 대박이니 재정 문제 좀 해결하기 위해서 단순히 그런 특별하고 유별난 잡을 유지하고있는건가 하는가

 

혹시라도

주역인 목사의 시선을 등장시키면서 자연스럽게 영화 내용에 대한 종교적 해석을 염두에 둔 심오한 듯한 캐릭터의 메타포적 컨셉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저마다 관점에서의 이프로 열린 전개와 추측에 대한 저자거리 속 저마다 전공 분야에서 바라다본 오늘의 뉴스를 사다바 하다가 사바하에 대한 현학적이면서도 신앙적 논란을 현실적 이슈 활용 측면에서 미필적 고의로라도 조금이라도 염두에 두었었다면 그건 정말 아니었겠기를

 

차라리

박목사의 과거 그러니까 왜 어찌어찌 하다가 이 일을 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절절하고도 가슴아픈 신파적 서브스토리라도 좀더 보여주었다면 맘먹고 심취하며 보고있던 관객들과 함께 깊이 빠져들며 파고드는 감정 이입에 대한 이 대중 상업 영화로서의 한 축으로 전반적 게이지가 상승할 수도 있었을 텐데 하는 이라고 말하고보니 이 바쁜 영화에 소소한 감동까지 바란다는거였다는

어쨌든 가끔 연극무대 앞 관객 들으라는 듯이 중얼거리는 읊조림은 와닿기도했어  




5. 어쨌든 한마디 요약

 

하려니

그게 가능하냐고

 

전반적으로

웬지 지난 시절 세기말 전후 즈음에 특히 왜 돌아보면 그즈음 방송 매스컴 등을 통해 가끔 직접간접으로 접했던 사이비 종교들에 관한 색바래고 올드한 리포트 뭉치들을 툭툭 먼지 털어 빨래비누로 빨아 다시 정리하고 노후해진 부품들은 중고나라에서 수소문한 제품들을 대체 리모델링해서 탁탁 톡톡 나름 정갈하게 정성껏 세탁 건조한 작금의 리포트 버전으로 리세트시켜 내놓은 듯하여 도깨비 벼룩시장 구경 갔다가 우연히 눈에 띠는 어디서 많이 본거같은 구제 브랜드 제품 빈티지 점퍼 같다는 생각이 잠깐 뇌리를 스쳐지나간 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는 어쨌든 간략한 한마디 생각의 요약이랄지라도



 

6. 그러나 정작 개인적 요지는

 

좀더

조금더

중대박에 가깝게 갈수있었을 찬스라면

이 훌륭한 조건과 파워맨들의 제작 기반 속에서  

좀더 다른 관점의 영화로 접근했었었어야 했다고 생각하는 것들이라면

 

이를테면

사바하가 놓친 것들

사바하가 정작 겨냥했어야 했을 포인트

사바하가 피해야했을 진부한 논란의 빌미들  

사바하가 좀더 버전업 했었어야 했을 뻔 했던 것

사바하가 아날로그적 컨셉에서 벗어났었어야할 것들

사바하에 들어갔을 수도 그러나 놓쳐버린 팍스글로벌 요소

사바하에 업데이트 시켰으면 좋았었을 뻔 했을 뻔 했다고 생각드는

사바하가 웬지 그 익숙하고 올드한 스토리에서 우일신 했어야 했을 것들  

 

그리하여

사바하라는 이 대중 상업 영화가 작금 한국 공포영화 장르에서

반발 앞서 선점할 수 있었던 혹은 했었어야했을 찬스를 놓친 그

컨셉은

 

 

 

 

 

 

 

 

 

 

 

 

 

7. 그런 벤치마킹의 대상은



피데

스데이

의 철학과

해피데스데이의 과학

그리고 해피데스데이의 종교

조금 더하여서 해피데스데이의 재미







 

Posted by GOLDEN TRICK
무비트릭2018. 8. 22. 14:29

 

 

 

 

 

 

 

변산

 

흑역사 청춘

 

재밌겠네.. 잘 잡았네.. 좋아

 

힙합..

 

어떻게 나올 것인가

 

기대 상승

 

맞아

 

그러고 보니

 

라디오스타도 생각나네.. 그땐 영월이었나

 

좋은 영화지

 

변산 컨셉트 보면서 새삼 떠오른 영화다

 

 

 

 

 

 

 

 

그리고

 

드디어 변산

 

초반 치고 들어가는 심뻑 랩 좋다

 

좀 전반적으로 왠지 어색했지만

 

다음

 

다음도

 

그럭저럭

 

무심코 따라가며 보다 보니

 

영화가.. 어디론가 가고 있었다

 

들로

 

바다로

 

산으로

 

 

 

 

 

 

 

 

그러다

 

문득

 

사도가 생각났다

 

아.. 사도

 

이 영화

 

그 사도 만든 감독 아닌가

 

오,

근데

 

이게 뭐지

 

갑자기 살짝 엉킨다

 

 

사도 때는

 

별 생각없이 봤다가

놀랐다

지금 이 시대에

이리도 잘 알려진 이야기로써 

저리도

물론 연기자의 공.. 말할 것도 없다

그들.. 베스트 였다

그럼에도 연출

역시 베스트 였다

고 생각한다

 

나름 사극의 진수를 보는 듯 했다

 

 

 

 

 

 

 

 

 

다시 돌아와

변산

 

 

그냥 

계속 보다 보니

 

그래.. 변산 풍광 바다 

흐음

 

문득

 

그냥 다시 편해졌다

 

쉬어가는 타임인가봐

 

 

 

그래

그냥

그 주인공들처럼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감독이

 

제너레이션 다른

 

힙합 랩 등과 같이 가려다 보니

 

연출

 

시나리오

 

호불호 오글거리는 에필로그 웨딩파티까지

 

쫌 

프리하게 갔는지도

 

그 와중에

 

일부 관객이

 

아님 얼마큼

 

쫌 개운하게 못 봤는지도

 

 

 

 

 

 

 

 

그러니

 

그냥 

다만

다음을 기다려보자고

 

 

왜냐면 

 

아직

 

감독에겐

왕의 남자와

라디오스타 

그리고 사도가 있으니까

 

 

 

어쨌든

 

그게

 

fact니까

 

 

 

 

 

 

 

Posted by GOLDEN TR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