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트릭2021. 12. 21. 14:20

 

 

 

 

 

 

 

 

1 무심한 절제

오흠 어느새

물러앉은 자세 드가자마자

나름 그럴듯 치고나오던 그 오프닝 마저

시때없이 지리는 애덜 오줌처럼 짧게 끊어버린다니

이후 또 나름 인덱스처럼 펼쳐지는 나름 설정에 대한 고단한 진행조차

이후들의 뭔가 보여주어야하지 셀프 꿍꿍꽝꽝살그머니꿈치고있을법하더니 

현란한 씬전개 속의 이미지나 상상으로 밀어부치기에 이미 로슬 감수한 듯




 

 

2 의무의 전개 

어느덧 나름 

본연의 얘기 오프닝을 신상으로 치고나왔어야하나 그느므 몸에 밴 전형적인 본방 사수 갈구하는 타성적 전개 욕구로 꾹꾹 다시한번 나름 저들의 안내 순서대로 꽁꽁인지 밀당인지 계산인지 무계산인지 나름 아트인지 아닌지 아하 이렇게 시작되는 수많은 고근대사의 고전들과 대중 노벨들 속에서 익히 보고들어 익숙한 이미 관객들이 대략 반발내지 반반발들 정도 앞서가는저런 여느 드라마의 전개가 제법 상당 분량을 넘어가고있을때 이미 시나브로 늘 자주 습관처럼 생각나는 별별 종류들의 이런저런 커피내음이 뭔말인지 어허 그니까 아니 참 무비보다보며 벌써 옆으로 고개 두리번으로 커피 생각나면 안되는거자나 뭐라니 와이 어쨌든 딴 생각하게 만드냐고 그것도 기껏 커피향 스멜 고프게 떠오른다는 것도 당치아니하고 어히 참내 갈증에 몰린듯 그나마 장거리단거리 장르거리 뒤섞이기 시작하면서 산만히 부서져 뭉그러져버릴테야



 

 

 

3 올드팝 아님 올드삘

이런거 당연

올드팝들 모두다 너무너무 좋아쪄 고전적이면서도 클래식정도가아니라도 그 와이 꼭 이런듯 아니라해도 레트로 정서라는거라는거 그게 더우기 육십칠십년대 올드팝이든 그딴 비스므리한 삘들인 거들이든 주위에서 흔히들 마니들 매니 보고만들어왔자나 그야말로 어느정도 통계 분포적으로봐도 다들 나름 지적콘텐츠 아티스트 아우라 비지니스 등에 종사하는 주변인들의 프리프리덕션에서도 물론 소호거리 창가 건너편 패츄라클럽들 다운타운 등과도 함께 따져봤겠지만 여튼 시대와 세대 불문의 다들 나름나름 유아마의월드의 세계관들을 앞세우는 분위기로서 근데 어느덧 어느  어디 즈음 그즈음 이즈음 무비 속 즈음 팝이라해도 나름 지엽적이고 일견 단편적 취향적스러운인 부분적 컬러의 선민적 파플러즘까지는 아니라도 어쨌든 그 전면에 내세운 육칠십년대의 지배적 정서를 기대한 상업적 측면의 무비로서 로지컬이 그닥 대중 상업적 기대적으로는 레귤러해서 어느정도 양적 질적 선곡적 미약하나마 나름  적당하다할지몰라도 그런데 지금 대체 누가 누구한테 언제 어디서 무엇도 아니고 이게 뭔소리를 하고 있는거자나라는 두서정연한 생각만은 아닌거라고 말해주려나



 

 

 

 

 

 

 

 

4 분산의 시선

잘잼 즐기고

마냥 러닝타임내내 푸욱빠져들었지 드라마인 듯하나 사랑도인 듯하나 공포도인 듯 단거리인 듯 하나 장거리도 하지만 결국 스릴러도인 듯하여 더구나 뮤지컬도 아닌 듯 하여 꼭 저렇게 구분지려하지마란말이야 몽유 환영이나 좀비같은 소리도 말고 근데 뭐뭐뭐라고 타임머신야기라고라고라고 오케 제발 항상 올웨이스 말하지만서리 전체 무비 시작의 컨셉을 전체 숲을 좀 갈켜보라자나 그래도 나름 에드가라이트여서 근데도 자꾸 그러니까 점점좀좀잠잠 아하 좀 혼란스럽네시려워 나름 프로의 스킬이 떠받치기에 나름 기본적 나름의 서사랄지 이야기랄지 나름 스토리랄지 뭐가 각자들 날지 다 각자쿵 퍼드득 날다 사라지는 나름 골조라니




 

 

5 상상과 이미지 

그래서 어쨌든

무비 전 전희 과정에서 살짝 상상하였던 그 임팩트 아련한 그느므 강렬했던 이생 저생 무슨생 서쪽하늘 뫼비우수생 오가는생 등 간만 비스므리한 혹시라도 설마 미셀공드리스러운 따위 저변의 노스탤지어스러움의 멘탈 드림같은 부스러기나 두어시간의 타임트랩 트래블 망상 혹은 이매진 오르가닉 넘쳐주는 신선식품코너의 신상스럽고 기대스러운 셀프 카타르씨스같은 오르가지움같은 기대 종류들 같은 거는 보면서리 황망히 자연스럽게  남몰래 슬그머니 흘려지움 그밖에 기대한거들 기타 아쉬움 것들 기타  등등들과도 대략 화장실 가서 볼일보며 적당히 대략 툭툭투투툭 대략 지움




 

 

6 애가라기엔 어른

근데 그 시절

애가라기엔 이라니 장르 불문곡직하니 이제 애가 뭔라니 다 큰 애어른 취급을 너머 스릴러인지 공포랄지말지 에스에프 타임캡슐이랄지 아님 드라마인지 늘 뜨거운 허트 품고사는 들뜬 베이비 무비드라이버 로맨틱가이 마스터스럽다해도 대부분 불문곡직 대접받고야말 분위기인데다 대고 그 시절 애가든지 어른이라든지라면 그게 말이야 소야 농장이야 그러니 사실 애가 아니 에드가 다시또 다음 상업 무비로서 별 숙성된 디벨로프 없이 이런 정도랄지 아닐지그럴지비슷할지 예복습 대략 넘어가는듯 하며 그냥저냥 애나 어른이나 기초실력으로 묻어가는듯 즈음이랄지 반복 조우케할지라면 그건 어쨌든 메이비  그때가서지만서도 좀 글쎄랄지라면 시나브로라면 점점지음 점차라면 차츰 심플한 대중들은 조금씩 거리를 두고싶어할꼬야 할지도모를지니 잘보고듣고먹고생각할지라면 컵라면이라도 먹어가면서 오로지 무비열정 파묻혀살던 그 시절 애가 라기엔 버티다가 우연이라도 정겨운 뒷담화들과 마주칠거 아니라면

 

 

 

 

 

 

 

 

 

 7 재미의 헌사

그래도 당연하게는

지금도 아직 이 시대에도 위아래좌우 지하 주위에서 여전히 재주도 좋게 계속 만들어져 개봉까지 나오고있는 어지간스러운 무비 보다가 아직도 이런 하며 제작년도 내지 메인들 프로필들 다시한번 확인해보게만드는 어쨌든저쨌든 저들끼리 이런저런 관계들로라도 밀어주고 댕겨주며 웃프게 넘어가며 만드는 그러려니스러운 무비들보다야 당근 당면 당연 당당 당장 당췌 당부 당케 쫄낏찰싹쿵 만큼 재밌졌쩠쪘였었었져여어







 

 

 

 

 

 

 

 

 

 

 

 

 

 

 

 

 

 

 

 

Posted by GOLDEN TRICK
무비트릭2021. 10. 24. 07:23

 

 

 

 

 

 

1 총론과 각론

흥미있는 각론들의 콘텐츠로서

설정 코드의 미필적 외면으로

총론의 임시 유보



 

 

 

2 선택과 웹툰

역시

보다보면 

대부분 보게되는

각각 에피소드와 이야기들

가끔 빨려들기도 하고 시간가는줄도 모르겠지만 그것들은 

마치 미리 선택한 아이템 스위치온 후 시작되는 컴퓨터게임처럼 





 

3 현실과 시공간

저들 중 누가 저와 같을까

저라면 그들처럼 이와같은 상황에 빠지게됐을까

케바케 그정도 강렬하거니와 이입 공감의 스페이스는 

건 장검과 무술이 혼재하는 리얼 다운타운 빌딩 배틀이나

게임나라 비치국 트럼프 비자 발급 사이버 스페이스로라도   

구태여 그런게 아니면 혹시 미래 가능성의 좀 비스므리한 캐릭터는

몽상적 심리적이거나 내지 대리적으로서라도의 콘텐트적 해결 툴은    






4 게임과 원산지

문득

그런데말인데 

아무리 환상이고 꿈이고  

이겡 뭔짓 어떡겐짐 말잏 됨건감

보다보면 지금 이 쌩뚱맞은 시츄에션과  

피튀기는 게임 속 친구들을 왜 저러고 있는거지

저들이 왜 어떻게 무엇때문에 저렇게 하고 있는거지

라는 가장 근본적 설정들 동시에 저들이 빠져있는 진행들이 

저들을 보다가도 급오프라인의 엇박자 순간이 찾아오곤해버리는





 

 

 

 

 

 

 

 

5 디지털과 아날로그

어쨌든 엑스맨이든 뭐랄 수 밖에 없을 원점부터

급전개되고있는 저 미션 혹은 트럼프 게임 배틀이 

대체 누구를 향해 처음 어떻게 시작되었나 등에 대한 파행성

디지털이 사라진 아날로그보다 차라리 디지털이 컨트롤 하는 아날로그가  

처음부터 내놓고 유에프오라면 진행 내내 부터 끝까지 에피소드도 그처럼이든지

내지 판타지 코드라면 대충 비스므리 내내 썸싱뉴에 대한 부담감의 가중으로

설마 라스트에 침대 벌떡 일어서며 어휴 꿈이라 다행이라네 엔딩은 아닐거자녀




 

 

6 판타지와 유에프오

꼭 그러나 대부분

그렇지 않을거다라고하는 것이라도 미필적 방관적 시선으로 하여금

고전적이고도 무의식적 상식적인 현학을 자극하거나 동원한 자의적 해석으로라도 이런 것은 당연 그 타이틀에서 풍겨나오는 오래된 고목의 향내즈음으로 보건대라도 설마 혹시 밑장 깔고 시작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의 이미지나 학습된 판타지 코드들을 유추하게 하거나 연상시키게함을 유도하여 그렇고저런 손쉬운 외피적 유니폼 사인으로 자연스럽게 치열한 리얼이면서도 가장 근본적이고 연구하고 유려하게라도 짜내어 해명하기 여려운 그런 황당하게 시작되는 설정의 와이들을 보는 이와의 공감의 고리 설정에 대한 코드 설명 등을 설마라도 드림 호접몽 코드 내지 벌거벗은 임금님의 각자도생이나 혹 급기야 주최측도 생각못했던 꿈보다 해몽식의 일부 고수들의 고차원적 필라소피 수준 오버 작품 해석에 기대어 그냥 그런양 맡겨버리는 듯 노코멘트 하기보다는 차라리 날아라 종이비행기나 유에프오 코드로라도 쿨하게 퉁쳐버리는 장르이즘의 신종교배를 조금이라도 기대하고싶은 그 저변의 심리같은 거라도 고려는 하고있었었였었었겠는지겠지  






7 드래곤과 이무기

어쨌든 피만 튀는게 아니고 스토리들도 징징하게 튀고튀는 와중에 근데 왠지 한참 보다보면 다시 맨 앞으로 가서 갑자기 불 나간 화장실 안으로 가서 저들과 함께 생각하게 되곤한다는 도대체 이게 뭐지 일단 이렇게 시작해놓고 나중에 어케 수습한다는거지 저도 모르게 자꾸 맨 앞으로 돌아가지 그니까 이게 왜 지금 이들과 저들이 무엇 때문에 이렇게 정신없이 돌아가고있냐는 생각이 든다는 거지 

돌아보고 뒤져보건대 아니라도 살짝 들춰보건대라도 추억의 새로운 듯 하지만 당당히 책 한권 무대뽀로 밀어부치며 넘어간 데스게임 말고라도 기억의 카이지 같은 거 아니고서라도 자연스럽게 익숙한 듯 클리셰인 듯 판타지스럽게 스타트온 한 임종의 앨리스는 아니고 아리스인보더게임의 떠오르는 이미지 파편의 모음들에서는 일단 내놓고 잔인 살벌 벌벌 ㅎㄷㄷ 같으므리스리한것들이 은근 산발적 떠오른다고나할까나볼까하잖아 열심히 보지만 여전한 접근성이 터프하여 전적 이입은 그렇다치더라도




 

 

8 이상한나라의앨리스와 아리스인보더랜드

어쨌든 타이틀로부터의 온갖 선입견들과 잡스런 편견들

아무 생각없이 누구 생각도 모르게 보기로 치자면 편의점

새털같이 가벼운 게임적 시선으로 보게되는 이들로서는 게임방

언제였던가 그옛날 어느 통나무 속으로 빨려 들어갔던 기억들 만화방

문득 문득 토끼가 생각나 그리고 온갖 형상의 그 트럼프 모양들말이야

그러니 이게 뭐지 이런 것들은 자꾸 문득 와이 어떻게 자꾸 생겨나는 것인지 

 

 




9 오징어게임과 레고 조각

그러니 말이야 드디어 이제 어쨌든 싫든 좋든 결국 오겜 옆에 마주앉아 얘기하게 되자녀 이제 전방위 글로벌들로 돌아 일인칭 이삼사리미트인칭들과 전지적 관점으로들 죄다 비교해보고들 있는거자녀 돌아보건대 오겜의 시작은 게임이 아닌 지독한 현실이었지 아무런 솟아날 구멍들 없고 대책없이 몰릴 때까지 몰린 루저들로서 늘 축 쳐진 채 지나다니던 그 친근한 지하철 바닥이나 출구 계단을 걸어올라건너돌아내려 말하기에 따라서 극과 극을 오가며 취급당할 수도 없기도 있기도하는 경마장 도박 문전 앞을 피곤에 지쳐 오가는 거리의 서민들과 밀접할 수 밖에 없는 가깝고도 멀기도 어정쩡하기도 한 사채나 지장 각서를 쓰레기 그 옆 공중화장실 동전 구멍난 문짝 사이로 재촉되어지는 불건전 및 비공정한 거래 등을 포함해 더 나아가 장기 적출 사회의 이면 그림자 너머로 숨고 숨어드는 조폭도 양아치도 빚지고 쫒기면 망망대해 다리위 막다른 골목에서라도 저지르는 난폭한 행적과 외국인 노동자들 조차 피하지못하는 어두운 거래의 유혹들과 다 포기한 채 눈떠보니 거액의 상금들과 그 배분에 관한 성우같은 보이스의 공평 평등 운운 산수적 설명으로 넘어가는 단순 명료 수지타산 그리고 마냥 같이 고개 끄덕일수만은 없는 가이던스들과 출처를 알수없는 주최측에 대한 근거를 추적해 응당 출현이 적어도 몇십번은 수백번도 더 찍고가야할 사회 기강 질서 정의 평등 폴리스의 존재만큼이나 각계각층들의 문짝 틈새에 꽂아지는 오징어게임 명함에 대한 그 각계각층들의 관심과 무관심이 크로스되면서 무작위 내지는 자발적 다수의결식으로든 아니든 진행 제고되어 갈수록 그로테스크스러운 듯 아닌 듯 무궁화 뒤 달고나 모양 뽑기처럼 의외의 레고 조각들과 같이 치밀하게 계산된 도형 그림들을 그려가서는 마침내 글로벌스러운 흥행 성공작이 되어버리고야만 오징어게임 등과 함께 돌아와 자의반타의반 역주행 소환되어 거론되어진 현실이지만 어쨌든 아리스도 이제는 이렇등저렇든 하여 고우투더백하고 투더퓨쳐 입장으로서라도 다시한번 찬찬히 냉정하게 돌아보며 자연시러이 장단의 요소가 비교 되는 것이니 서로 상호부조 레벨업 해얄걸아니자녀 그러니 아니 와이 우린 진작 저렇게 게임 스타트 설정부터 조목조목 각각 에피소드들에 대한 설왕설래 설득 코드를 너저븐하더라도 하나둘씩 던져가면서 진행들 할 걸 그랬자녀 어쨌든 그러지를 잘않았자녀 근데 여기도 당근 비치나라 주최자는 이런 상황 정도는 예상하고 다 생각이 있었을 거자녀 그 얼마나 지니어스한 브레인이니 다 복안이 있었을테니 일단 차차 다 익스플레인할 거라고 믿고가는거니마니라도 그러니 결국 지금은 그저 여기저기 짝짝궁 이래저래 젠체하며 소소하게 뒷담화 하는 거자녀니 그러면서 서로 다들 느긋이 다음 시즌 버전업의 시간을 충전하는 거라고 그래도 어쨌든 세상에서는 저렇게 비교분석이다 뭐다 하면서 차라리 오감이 청출이니 아리스가 어람이라 왈가불가하는 것같은가하니 그리 심히 관여는 하지않으며 다만 지켜볼 뿐이라고들하자녀 

 

 

 

 

 

 



 

 

10 해결과 메타버스 

다만

어차피

아리스인보더랜드

디지털 콘트롤 되는 

아날로그가 아니라면야

비치국 트럼프나라 비자 결재나 

이 콘텐츠 시리즈 콘셉트 설득력에 대한

오겜 이후 시점에서 적용 가능 여부는

그나마 극히 일부 소수 대안 중  

근접 가능 즈음의

해명 코드는

메타버스 

정도

or 

not 





 

 

 

 

 

 

 

 

 

 

 

Posted by GOLDEN TRICK
무비트릭2021. 10. 18. 06:57

 

 

 

 

 

1

동네 앞집옆집 아파트 위아래에 사는 저 인간들 

 

자신하고는 동떨어진 이야기라고 생각하며 보게되는 관음의 심리적 전제

이야기는 처음부터 익숙하게도 묘한 양새를 갖추며 나아가면서

남주의 대사 행동과 상황을 보여주며 보여주는 전형적 캐릭터

그러나 경마장의 말은 아니고 다만 인간적으로서인 것이라고나할까

그렇지만 대부분이 마음속의 선과 악이라는 거 생각하는 것과 실행하는 것 하고싶은 것과 포기하는 것 사행을 즐기고싶어하는 것과 노점상으로서라도 작은 머니를 모아가며 다시한번 기회를 기다리는 것 아니면 정당한 목적을 이에는이로 맞서며 어둡고 새드스러운 세상의 이면과 상대해나가는 것 각자각자들의 생존을 위해 아니 그냥 참아내는 것 참아내야하는 것들 뭐 등등 그런 수많은 상황들과 경우의 수들로 인하여 글로벌 도처의 많은 율법과 기준과 도덕심 사고방식들이 그런 것들이 시도 때도 없이 인간의 존엄들을 방해하게되는 즈음




 

 

2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시대 속에서 와닿는 직간접적인 현실감

 

그 온갖 애증의 기억들 장소인 지하철 등에서 시작하는 

그들이나 우리나 남 이야기 같지않은 현실적 혹은 웹툰적

돌아보면 그 돌아보는 궤적들을 보자니 참으로 그것들은 

그러나 누구에게나이라는 것 하나 상당 부분들이 쉬운 말로 순간의 선택이나 간편스런 표현으로 치자면 복불복이나 운이였거나 그때 그러지말았거나 그 사람을 꽉 잡았거나 아니면 그 인간을 쳐버렸어야했거나 그데에게 좀더 적극적으로 끈질기게 반복해서 잘해주었어야했거나 아니면 제삼자들이 개념없는 객기로 떠들어놓은 뒷담화들에 대한 오해를 나만 옳으면 되겠지라는 클래식스러운 사고방식으로 그넘들의 동물의 왕국을 상대하는 통에 영문도 모른채 어느날 오징어게임의 대상자 내지는 적극 추천자가 되어버린 다시 돌아보아도 참으로 바보스러운 처지가 되어 문득 딱딱거리는 소리에 정신차려보니 지하철역 바닥에서 딱지치기를 하고있는 자신을 발견하게되었다라는 말이야 이런게 다 본인 책임은 아니란 말이지 마니 억울하단 말이지

본인이 그때 그 순간 거기서 아니면 그에게 그녀에게 그들에게 더 확실하고 명확하게 안되면 유치하더라도 뒷통수를 깐 것이 분명한 그 자의 뒤통수를 역시 똑같이 날리더라도 어쨌든 밀어붙여 해명시켜 그와의 관계를 그 조직에서의 소기의 성과를 혹은 하고자했던 목적을 달성했어야 했었어야 그래야 세상이 당시 방관자처럼 사시로 주시하고있던 대다수의 주변인들을 그느므 진실로 돌아오게 만들었어야 했거나 어쨌든 이런저런 위아래 옆의 이들에게 억지로나마 파노라마 한컷이라도 인정받고 넘어갔어야 이렇게되서야 이런 오래되어 퀘퀘한 풍길랑말랑거리는 오징어창고같은 곳에서 서로 만나지 말게되지않았을까나 우리는 그래 우리는 서로 종이 한장 차이라는 게 그런 착각같은 생각들이

그런데 그런 어느날 우리에게 찾아와주었단 말이지 그 딱지팔이 총각이 말이야

그러니 그런 상황에서 차라리 그냥 차라리 말은 못하지만 땡큐라하자녀



 

 

 

3

누구라도 참가할 수 있을 것 같은 낮은 문턱의 게임들 

 

어설픈 게임보다는 이입하기 쉬웠지만 어느덧 포기않고 끝장까지 물려있던 관객  

그나마 게임 내용들이 나름 친근감 있다고나할까 아니면 익숙하다고나할까 아니면 쉬워보인다고나할까 장학퀴즈가 아니자녀 가방끈 같은 세상의 지식센터 퀴즈게임같지않다고나할까 아니면 근근 복근통허벅지 삼두박근 삼겹살 고래 힘줄 피지컬 파워 티본스텍 아니면 티빤주 사각빤주 차별없이 안심 이두박근 어울리는 힘쓰는 게임도 아닌 듯 해서랄지 말지 사기인지 아닌지 몰라도 말이야 



 

 

 

4

루저들이지만 나름 그속에서 구분짓는 선과 악들

 

그 어느 컨텐츠 속에서도 전통적인 필수 요소 하나있자녀 

그 속에 저같은 착한 인간 찾아 이입시키며 대리 대상 찾다가 기껏 내지는  

근데 이게 온갖 잡것들 보다 그래도 보다보니 저들에 대한 애증같은 관심 말이야 

이런 얘기 나름 공감은 아닌지 몰라도 어디부턴가 동화로 인하여 이미 희노애공포락까지 참내 어쨌든 진행이 되고있었다고 

남일 같지가 않아서였는 거란 말이야는 뭔소리

아니면 남들과 달리 저만은

좀 의식적으로라도 기껏 한걸음 물러나 그 무대밖의 골디쉬한게 보이는  

관람석의 비아피들에게 이입시키면서 볼까 하다보면 또 그건 좀 아닌거 같으니까 

 

 

 

 

 

 

 

 

 

 

보는 내내 시청각시청각시청각 반복되는 그느므 울림들 

 

근데 대체 이건 스탈이 뭐지 하면서도 쬐금씩 그 요상한 디테일이 느껴지는 

일단 삽화같던 세팅 의상 사운드 들은 물론이면서 나중에는 그거 일번 노인의 목소리가 환청처럼 더빙 사운드처럼 울려퍼져들리자나 저들도 모르게 따라하게되자녀 시나브로 이런거 오늘 우리 이웃집 이나 아래위층에도 살고있는 무릎튀어나온 츄리닝 바지 차림의 아저씨 아줌마들 이야기자녀 어찌보면 첨엔 무슨 아침 드라마인줄 그느므 나름 후크스런 기기한 사운드가 화면 아니 그림을 지배하기 전까지는 말이야 그러면서도 끝까지 오징어라자녀 딱지만 치면 된다자녀 그리고는 무궁화꽃이 돌아보는데 에그머니 계란 떨어치면서 살짝 놀란거자녀 길거리 구운 오징어 튀김 물회만인줄 알았지 더구나 딱지치기 달고나 뽑기 등으로 패키지한 상품들이라니 한번 동네 구멍가게인 듯 여기고 너도나도 대형 놀이터 미끄럼틀 타듯이 안으로 굴러들어가 만지작 거릴만 했자녀 어서 언뜻 본 듯한 쌈마이 유니폼같은 색감이나 오세네모 반듯한 도형들도 얼마나 깔끔한 듯 보여도 깔끔하지도 않았던거자녀  



 

 

 

6

어느 요상한 섬 숲속의 공기들을 풀어놓은 것 같은 숨은 연출

 

각론적으로야 당연 아트적 미적 구도야말로 뭐의 한수처럼 굴었지만 그야말로 보이지않는 지배자로서 전체 스토리와 영상을 기궤하게 이거 맞는 건가나 아닌 건가나 해도 일단 고 할 정도의 표현스럽게 이미지를 보조같은 주역으로 횡행했었던 것이 역력하자녀 더불어 사운드 말이야 해서 뭐해만하지말고 요렇게저렇게 말을 해 어떻게 뿅뿅거렸던 사운드를 어떻게 찾아사 적당할지 모르니 그냥 이러고 있자녀 

그 섬의 공기 속에서 보고듣게되는 미술의 열매들 말인 즉슨

그냥 백설탕 가루같은게 아니고

각설탕 처럼 말이야

한 씬 각 씬들과 

정작 그 연출이

말이야

뭔지



 

 

 

7

철저하게 항아리 중심 타겟을 대상한 상업적 컨셉

 

월스트리트울프가 조단벨포트나 도니가 딱지치다 끌려와서 오징어게임 참가했다쳐봐 당췌로 보는 바나 하는 자나 만드는 자나 죄다 서로들이 일단 서로 이입되는 정서가 틀릴 거자녀 그 묘한 캐릭터가 여기조리 잘 피해서 최종 라인에 올라갔다고 보자니 사랑도 감정도 동정도 정의도 공평도 분노나 포기 등도 이입도 안되고 결과물도 별 현실적이거나 설득력이 없을 거자뇨



 

 

 

8

그리고 나름 캐스팅

 

더불어 언젠가 아무케나 떠오르는 내가사랑했던 남자들과 마음껏 무경쟁 독주 재롱을 부리던 라나콘도르라라고 꼭 말할수는 없더라도 어느 동네 이모의 하이틴 조카 코스프레들처럼 살짝 조심스레 물러서서 보게되지는 않는 최소한의 선을 지켜 유지해내려는 가상한 캐스팅들이 거리감이나 여유만만인지 몰라도 널널한 이미지에도 불구하고도 내내 이후 지금까지 별 스타스런 여운의 캐릭터 어울림 부족으로 돌아봐도 부스러기 같은 이물질을 걸러버리면서 별다른 충돌들 없이 가자오자 배분되었던 스토리들 속에서 크고작은 오징어들처럼 나름 지금껏 꿈틀거리고있자녀 제법 한참 지났고 워낙 세상의 말들도 많은데도 말이야 



 

 

 

9 타이틀 squid game 마지막의 시작 

 

항상 얘기하지만 가장 주요한 메인 요소 중 하나인 타이틀

간단하고 쉽자녀

그게 베스트란 말이야  



 

 

 

 

 

 

 

 

10

그러나 어쨌든 정작 리얼 성공의 요인은

 

아마 

일찌기

이 게임의

주최자가 

자신의 신산스런

삶의 경험 속에서 나름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거니와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기 때문이었겠지





 

 

 

 

 

 

 

 

 

 

 

 

 

 

 

 

 

 

 

 

 

 

 

 

 

 

 

 

 

Posted by GOLDEN TRICK
무비트릭2021. 7. 29. 07:08

 

 

 






그 

시절

그러니

돌아볼지라도

정 한번 움직여볼까

그냥 있는 것이 날까

아님 더 있다 움직여볼일까

좀더 준비를 하고도 움직이지 말까

근데 지금 일단 기회를 잡으면 할수있긴 할것 같은데

요사이 돌아가는 거 보자니 좀 그렇기는하지만 그렇다고 일단

이러다 그냥 주저앉게될까 아주 잊혀져버릴까 망설여지기도하고

뭔가 그 지나간 그리웠던 화려했던 반짝했던 시절이 간곡히 청하는 듯 

그 쓰고도 달콤한 맛을 다시한번 그 저릿한 스피릿을 대작하고자 나선다는게

단단한 콘트럴이 서지는 않네 지엔장 그때는 그리도 몸이 먼저 나서고는 했었는데

그 시절 정말 아무 생각만해도 본능적으로 지르르 빵빵해지는 방광 저리울정도로 

바람만 조금 부는척해도 나가지않으면 안될것같아 그냥 뛰쳐나가고는 했었단 말이지

주머니 역시 가벼워 잔바람에도 얇은 주머니가 바깥으로 쪽팔릴정도로 펄럭거리던 

맥주 한두병 구할만큼의 머니만 구해도 그 거리로 나가곤 했던 기억이란 말이지

그래도 마냥 들뜨고 가슴 꽉차고 온몸에 오버에네르기가 지릿지릿했었는데 말이야

특별히 친밀히 아는 이들도 없었지만 뭔가 누군가와 항상 약속이 있는 것처럼

꽤나 바쁜 것처럼 카페들을 드나들며 오가며 분주히 스쳐지나가며오가는 

그때적 패셔너블 온갖 시선끄는 깐깐한 도시남녀들을 지레 모른체하며

추억컨대 어색스런 곁눈질로 마스터베이션적 사치를 부리고다니던






 

2

그래도

그때는 그 감성 지성

개성 만빵만으로도 집요히  

뭔가 뭔가든 누군가와 어떻게든 추구하다보니

아니 그보다 차라리 간절히 바라다보니

그 거리의 꿈과 무모함 바램들이 

뭔가의 오르고싶었던 세상의 그 판타지들이

밤새도록 열정화되고 의기투합되어

어쨌든 저쨌든 이렇든 저렇든 

만들게되었지

수믾은 밤들을 골방에서 뒤척이며   

꿈꾸던 그런 말그대로 꿈들에 대해 끄적이던 것들을

만들어내고야말았지

말로 글로 시로 썰로 그외 다수의 것들로 

그리고 드디어 비로서 어느날 

그 꿈꾸던 거리 무비 속 주인공이 되어 

적당히 당당하게도

웬지 겸손히 어색한 척도 하며 

시니컬한 인텔리 룸펜인 양도 하며 

만만한 자부심과 럭셔리한 버젓함으로 

머리속에는 미래의 황홀한 비지니스에 가득차

로데오 카페를 들어서며 하이네켄이었던가 버드와이저 아님 

그런거 잘 모르겠고 이제 별로 중요치않은듯

저녁무렵 즈음 그 거리의 이층 카페 창에 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며 몇번이고 중얼거리고는 했었지

아 드디어 이런 날이 오다니

이 꿈꾸었던 로데오거리

땡큐 땡큐야 로데오 압구정동이여

땡큐 리얼리 땡큐 땡큐

시나브로 네온사인과 고소한 알콜 스멜들 조차

나름 꽤나 선정적으로 스며드는 이 사랑스런 거리

오늘도 적당히 바람이 부는구나

그래.. 거봐 역시 내말이 맞았잖아 

오늘같이 바람부는 날엔 

압구정동에를 

가야지

네엥

#?;



    



 

 

 

 

 

 

3

글고

쭈우욱

찬란하게도

압구정의 바람과 

더불어 빵빵하게 빛나던

말죽거리잔혹사의 추억들로

그 온갖 잔머리 큰머리들 혼잡한

비열한 거리에서 조차 샴페인을 터뜨렸었는데

왠지 급 언뜻 강남 1970의 하울링 환청이 퍼지는 듯 하다가







4

즈음

불현듯

색동신사

파이프라인이

간만 등장 치고는

한동안 잊고는있었지만 

이즈음 변해버린 저즈음 치고

그간 히스토리 연결은 안되지만

 






 

 

 

 

 

5

그래도

오랜만에

파이프라인 

일도 상관없이

무심히 뒤적여본

추억의 명반 중 하나인 

말죽거리잔혹사나 떠올릴 뿐이지

어찌보면 이 무비와 함께한 족적들로

거친 비열한 거리서도 어깨를 펼수있었으니




 

 

 

6

항상

그런데

결과적으로

드러난 관건이지만

어떤 면으로 차라리 그냥 

제자리 있었던 것이 나았던걸까

아니었을까 그랬을까 할까 나설까 말까  

그거야말로 프로스트의 길 같은 선택이었겠지





 

 

단 

여튼 

또다른

무언가나

기약하면서

기다릴 뿐일 수밖에

찬란했기에 오히려 가슴아팠던 

그 압구정 거리 말죽 거리 비열한 거리들 

그 추억의 거리 마다마다 다만 파이팅 씨유 어게인






 

 

 

 

 

 

8

쨌든

우리네

삶이란건

무비들처럼

지속반복적으로 

정반합정반합 되어가는

선택과 갈등의 여정이라니
















Posted by GOLDEN TRICK
무비트릭2021. 6. 3. 00:57

 

 

 

 

 

 

 

1 비교

그러니

이런 오프닝을

보면 참으로 공연히 

괜히 역으로 앞에 뒤로 옆으로

요사이 스쳐지나간 다른 무비들을  

이래저래 전후좌우 떠올려 기억하게 만드는

 

 

 

 

 

 

 

2 오프닝이 다 해버렸네

그러니

어쩌면 예전같으면 콘에어나 아마겟돈에서 니콜라스케이지나 블루스윌리스 등등이 폼나게 등장해서 주욱 거쳐간 목숨건 동료들의 노을 속 기억들의 잔상과 여운 속에서 오버랩 되어가는 프렌 가족간의 감성과 여운 또는 감정과 신파의 경계속에서 줄타기하는 극한 상황 설정들을 바라보며 감성만빵 울컥호빵들도 선보이곤하기도하였던 쩌릿쩌릿했던 기억속의 저편들도 종종 있었겠지만서도 어쨌든 이제 세월도 구비구비 흘러흘러 나우 넷플 영화적 시선들로 말하자면야 그야말로는 그렇듯 오프닝 이후 스토리 그 즈음부터는 그야말로 그냥저냥 각자들 알아서 적절 적당 호감 비호감 비판 지적 신파 감동 재미 억지 혹은 만족 불만 등등이 알알이 나름나름 예상대로 흘러가는 것 인양이니 요에 요는 어떤 것을 보는 보겠는 보려하는 선호하는 실여하는 거부하는 작품성이냐 재미성이냐 친분성이냐  대세동화성이냐 뜨뜨미적성이냐 수면부족성인지 사전별점우대지향성인지 혹은 어떤 삘에 포커스를 던지는가 또는 뭐가 중요한것인딜디 각자들 딜하며 저들끼리 젠체로 디베이트로 밤을 지새던가 등은 서로알바참견거리가 아닌고로 각자 사고나 가치관이나 영화관 등에 있어 어차피 지나는 강물처럼이니 그옛날 피트의 흐르는 강물처럼 한때는 강가에 우거진 나뭇잎 하나하나 맺힌 물방울 떨림에도 조차 섬세히 파르르 떨며 빛나던 햇살 속에 거닐던 오색 등불 가로등 아래 다운타운 네온라이트 그림자 조차 그리운 그대여 이런게들 다 뭔소리든 각자 갬성으로 각자 보고 감상에 족한다는

 

 

 

 

 

 

 

 

 

 

 

 

3 기대만빵의 역효과

그러니

가끔 스르르 어설피

대체로 이 시대 뉴콘텐츠 기치 하에

어찌보면 별별 대략 그렇잖은 클리쉐 버전 근처서

누가 알까 미리 퍼뜨릴까 아끼고 애끼는 전가의 보도처럼

그러다 개봉 까보면 전가도 아니고 황학동 벼룩시장 근처 랄지 아닐지

대중적상업적새롭든안새롭든뒤집어쑤셔변형첨가디벨로프 콘텐츠 정도인데

 

 

 

 

 

 

 

4 식스센스도 아니면서 아끼다 X 되는 영화들

그러니 

대부분 예나 지금이나 스쳐지나간 가고있는 가고있을 대부분 영화의 커밍순 전후 매스컴플레이들을 보고있자면 대부분 갠적 인터뷰든 영화프로그램 홍보든 겸손한 인사성 안내 인포든 전문 마케팅이든 예능속 리얼토크든 등등 대부분 컨셉들은 이 영화를 위해 수년간 구상을 했다든지 수십백천억 쏟아붰다든지 줄줄이 삼고초려 올스타 캐스팅이라든지던지 전무후무 독창적 시나리오라든지 레알꿀잼에 기막힌스토리니 예측불허 반전이니 대박 예약이니 저니마니머니마니 그러니 내용 스토리 쫌도 말할수없으니 꼭꼭 영화를 직접 다이렉트로 봐야만 이 비밀 알게될거라니 행여 스포일같은 거랑은 짬도 궁금치말고 아껴아껴아꼈다가 꾸역 눌러 놨다 개봉박두 개봉순 커밍순 이런저런 만사모두 제쳐두고서리라는 신신당부에 겸사겸사로 드뎌 개봉에 다이렉트로 가서 드뎌 보기시작하게된다해도 영화 보는 내내 가다가 서다가 기어코 마지막 클라이막스까지 반전으로만 보여주겠다는 굳건한 의지로 굳이 지상최대퀴즈쇼 다운 면모로 피알인지 마케팅메뉴얼인지 팩트게임인지 삼육구게임인지 그럴듯 썰레발들 속에 더불어 엔딩을 향해 갈수록 즈음 이미 대부분 관객들은 보다보믄 다만 대략의 그림들이 어케 전개되어 나올정도인지 만큼인지 즈음 정도 미리가며 예상하고있는 차인데도 그래도 보여줄 듯 말 듯 수십년전 저자거리 약장수들 처럼 온갖 설레발 다 풀고 여기저기 밑밥 다 흘려놓고 엔딩 직전까지가서리 막판에 기껏 툭 보여준다는 것을 보고나면 오호 아아하 이렇다고 이렇게 끝낸다고 오우후 이런 거였다고구망이구낭 그런식으로 이랬다고 이렇게 마무리 할라고 그렇게 그랬고낭 그래서 주인공이 그렇게 그랬구냥 진짜 잘했구냥 잘했쪄 그래 정말 그 언젠가 식스센스 이후 쌍엄지척이라고 젤빨리 소문내줄테야 그치만 기억에 남는건 팝콘이 넘 고소했어 기다리다 지친 소다는 늘 항상 밍밍했지만 그래 그런데 지금 마이 피지컬 감정은 다만 화장실이 급해서 먼저 좀 가볼께 서둘러 두어시간 꾸욱꾸욱 눌러놨다 감각도없이참았다가 터뜨리기위해 갔는데 이런 참으로 탄산 새나간 소다수 같은 시원치않은 상온의 물줄기란

 

 

 

 

 

 

5 우여곡절 땜인지

그러니

그래서 간만에 거참 다시한번 잭스나이더 돌아돌아 갠적 맴 고생이든 아트적 작심이든 터널길 가다보면 평온과 초월이 사심들이 털어나갈수도 있고 별 기대 생각없이 그저 그러려니 시작했는데 어쨌든 최소한 한번더 돌아보게 하네 객관시점이건 말건 전참시점이건 갠취시점 이건 조건 그건들 시점 섞던 말던 뭉끄뜨리던 보다보니 이미 수분 이상 확 지나버리면서 어어 여튼 이게 지금껏이야 그냥저냥 보다보니 어느순간 빠져나와 돌아보니 아이야 이제서야 저제서야 오프닝이었다라고 거참 간만이네 어쨌든간 나름 이런 붕폭슛팍찡 아끼지않은 듯 에라이 다 볼테면 보란 듯 파파팍 터뜨려버리는 오프닝 간만에 참 오랜만이군 꽉 찬 소다수 터져나오는 탄산 줄기줄기 세포들 만큼이나였다고 했더니 아하아 다시 한번 시간 한번 보다 아 생각에 깜빡거리던   


 

 

 

6 각자개성 다양개취

그러니 

오프닝 이후

이런 무비의 진행은 

그냥 편하게들 알아서 보기를

일종의 커머셜 할리우드 엔터테인먼트로든

일종의 나름 킬링타임 침대누비무비로든 

일종의 영화 백선 선정 무비 톤으로든

일종의 영화 전공 분석 시선으로든 

일종의 좀비무비 이상이하로든

그런후

이제 그후

각자 개인 취향 감상 후

나름 각자 개인 사고나 가치관과

올드든 뉴든 클래식이든 팝 댄스라든 

각양 개취 분야별 소환 후 초이스라도



 

 

 

 

 

 

 

 

7 기타 여운

 

아니 

근데

혹시나   

오프닝 보다가 

급새삼 떠올랐는데

그 시절 그때 그 못한 말 

 

Elvis

Suspicious 

Suspicious Minds

When honey you know

I’ve never lied to you





 

 

 

 

 

 

 

 

 

 

 

 

 

 

 

 

 

 

 

 

 

 

 

 

 

 

 

 

 

 

 

 

 

 

 

 

 

Posted by GOLDEN TRICK
무비트릭2021. 5. 25. 03:56

 

 

 




1 시작과 10분

뭔가 

별볼일없게 

익숙히 반복되는 기시감과

이 아저씨 그 일주일씩 쌩쳐지는 털레발이 일상에

영화의 몰입도 정해지는 대부분 영화 전반 10분 즈음




 

 

2 정품과 짝퉁

흔히

말하기는

평균적으로

물론 늘 예외 있지만 

양아치와 조직의 차이는 건달과 깡패의차이는 고수와 하수의 차이는 꼰대와 선배의 차이는 여튼 조급하거나 지엽적이거나 징징대거나 머리속에 온통 잔머리로 꽉차서 조금도 빈틈이 없는 자들 먹이감 앞에서는 조금도 손해보거나 밀리거나 영찜찜짬쩜..이라도 더 챙겨야 직성이 풀린다는 특히 시비걸고 성질부릴 때 꼭 얘기하거나 주절거리다가 기습 선빵으로 상대를 쓰러뜨리거나 뒷짐손에 벽돌 숨긴 채 다가가 뒤에서 내려치거나 주먹싸움 하다 불리하면 나이프 휘두르거나 꼭 대부분 패거리로 다니면서 우루루 몰아세워 밟거나 뭐 그런거 그치만 그러다가도 저들보다 쎈넘 조직 만나면 바로 급생존방식 취하는 전형적 흔한 약대강 강대약으로서 예전부터 지금 앞으로도 주위에 아주 흔히 볼수있는 사회 양아치 졸부 부정의자들로서 골목 대로 마트 고속도로 주차장 은행 학교 뭐 이젠 구분도없이 도처에서 거의 매일 볼수있는




 

 

3 율리안과 아치

늘 

보통 늘 대부분

대개 보면 양아치 행태의 캐릭터들한테 당하는

돈과 권력과 주위의 떼거지들에 둘러쌓여 소싯적부터 위아래없이 눔에 뵈는거없는 개릭터로 만들어진 깡다구로 맘먹으면 그냥 스르르 다가가 느닷없이 깨진 글라스로 찍어대니  이건 또 뭔지뭐든 여튼 개빽믿고 설치는 빽수저인지 그 어느 누가 아니당할자가 있겠고만 게다가 늘 하나같은 포인트는 젠틀한 척 얘기하며 여기저기 딴전 피우는 척도 하면서 한참 막 이제 천천히 간만에 대화다운 대화를 좀 하려는 츠름츠름 어영부영 하다가 갑자기 에라이 기습 선빵을 때린다는거지 기습 방심할때 기습 미처 할때 기습 가차없이 기습 한방을 날린다는거지 날로 잡아때려먹겠다는거지 그러다 혹 선빵이 실패하면 개싸움이 되거나 뒤에 있던 패거리가 개떼처럼 단체로 덤벼 작살을 내는거지 그렇게 밟아놓고는 그후 그러면서 쪽팔린줄도 모르고 엄청 서슬퍼런 듯 카리스마 깃을 세우며 돌아다니는 



 

 

 

 




 

 

 

4 액션과 신파

원 

이거 이런

비겁살스러운 기습 선빵 날리는게 우리도 저도 모르게 사회 각계각층 구석구석 하다못해 설마 동네 골목골목 남녀노소까지도 어느새 그러려니 현상이 되버리면 안되는데도 이러면 이건 비겁한 패턴에 불구한데도 대부분 조폭 무비 액션 패턴의 베이스처럼 꼭 그러구서나서야 그제서야 늘 휘영청흔들렁하게 선제공격 밟히고 치명중상의 상태로 제압된 실력파 고수 주인공은 어디가 부러지거나해서 피철철 손발 어딘가 부상으로 흐느적 코든 눈물이든간에 주루루 블러드 질질 주루루 쏟아내면서 어렵게 답답 어렵게 때로 답정노할 천신만고 개고생 끝에 겨우 복수하면서 그래도 꼭 대부분은 해피엔딩 가려고하는 그래봤자 서로 코피칠갑찝찝으로 별 해피엔딩 같은 기분도 안들고마니 그저 한번 그냥 아무것 없이 일대일로 붙어보라치자면 그래도 주인공은 또 일말의 정의로운 캐릭터 차카니까 선빵맞고 시작할 가능이 높지만서리 결국 대부분 이길거면서도 온갖 징징대며 막판까지 굴림빵 당하기는 또 비스한 시츄에션이라면 차라리 답답해서라도 바로 그만 엔딩으로   






5 허치와 존윅

결국

허치멘셀

이 아저씨도 수년전 그 아저씨 언젠가 그 영화속 저 아저씨 이런저런 아저씨들처럼 일종의 대중 서민적 시선과 유사한 동등선 입장에서 살고있는 것 같은 가정하에 시작해서 그 평범인 듯 별볼일 없는 듯 같은 이가 어떤 더럽게 말도안되는 양아치 같은 짓거리를 당했을 때 어찌할 방도가 없어보여 더 안타깝고 속터지려는 상황에 처했을 때 여느 대부분 아니면 보통 이들처럼 울분에 차 홀로 테이블 내려치다가 다시 일터러 나가야하는 그런게 아니고 다시 삐리리리리리릴리릭 찌이이이이이익 빽해서 곁에 있던 애견이 오랜 반려견이 혹은 언뜻 고양이 액세서리가 사라져버렸던 그날 그 상황의 그 기억을 플래시백 시켜 다시 한장면 한씬 하나하나를 짚어가면서 당시의 아치들을 조직들을 차근차근 하나둘셋씩 소환시키면서 야금야금 샤프 작살로 피칠갑 작살을 내버리고 아작아작 솨키키 갈아 씹어 밟는 십구금 수준의 불쾌할 불손 신박한 현실 불가 대리 만족 판타지를 실행하는 과정을 보게 만드는 것으로서 다만 그런 과정이 존윅 이후 불구하고 최소한 설득력과 현실감을 잃지않는다는 장르적절 범위내 연출적센스 전개라는 말이되야 그래야말이지라는 거처럼 말이지




 

 

6 노바디와 아저씨

저 

아저씨

어떻게 저런 액션이 

아니 액션이랄수 아니랄수 어쨌든 액션이지

그런데 어찌 때로 옆집앞집 아저씨들 개쌈들 같자녀

아저씨의 처진 눈썹 짜글 주름쩌는 인상이 힘주는 이미지인지 삶에 지쳐 피곤한 이미지인지 봐서아닌지 잘 모르겠든 이게 뭔 설정인지 폼잡겠다는 건지 루저라는 건지 첨부터 그냥 도돌이처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가족들에게 치이고 적당히 무시되고 그속에서 적절히 이리저리 살길을 찾으려고 헤매는 우리 포함 주위 옆앞뒤위아래 아저씨들 같자녀 뭘 자꾸 남 얘기 하듯 할 것도 없고 그냥 저 자신들 같자녀 보는 이들 대부분 자신의 맴 속에 있는 자아 중 일부분 중 하나라고 저변 심리로 느끼고도 있을테니 에라이 보다보니 저도 모르게 시나브로 이입되가주고서는 보고있었더니 진건감 공연 일패감 떠올리며 살짝 존심쯤 상한다 하던지 말던지 그렇다해도 와이 저도 몰게 주먹 힘주며 보고있냐고 그럴까지 없을텐데



 

 

 

 

 

 

 

 

 

7 표적과 배경

흔히

표적이 있지

특히 영화 같은데서 많이 사용하는 스킬이지만 팔목 문신 목뒤 큰점 엉덩이 반점 이마 상처 하다못해 손가락 반지 목걸이 패턴 등등 다양각색한 것들로부터 얘기의 복선과 긴장의 도구로 사용하는 뭐 그런거랄까말까 이런 사람이 에프킬러 출신인지 고스트공작원 출신인지 킬러용병 쪽인지 퇴임 고위 정보관료 또는 재야의 독보적 무술 유단자였는지 급기야 다시한번 또 소환되는 소위 엑스파일 부류로서 비밀정보부 지하 창고 속에 묻혀있다는 리스트들인지 어쨌든 그저 쿨하게 노바디로 넘어가는거자녀 그러면서 슬슬 영화 이야기를 푸는 사건의 시작은 하여간 뭔가 불의의 부정의의 직간접적 공격의 자극을 받고나서 고민에 갈등에 방황에 뒤척이다가 에라이 도저히 참다참다 못참는다 이런날을 기다렸다 꾀꼬리꾀꼬리 꾀꼬리후 어리거나 약하거나 선의 피해를 보거나 억울한 자 가족을 위한 가정 사회 국가 세계평화와 더불은 정의망또 펄럭이며 필연적 뚜벅뚜벅뚜뚜벅 출동을 하게되는

        





8 허치와 베카

다만

막판에 하우스 지하 찾는 거 보니

그냥저냥 평범한 동네 아저씨 아줌마는 아니었던 거같고

그래서 쭈욱 그렇게 잘사는 해피엔딩에 해피할 이들도 아닌거라니

누구나 다 이 아저씨들 저 아줌마들 모두 이처럼 보통이 스페셜 정도가 되고나면 




 

 

9 노바디와 미덕 

그럼 

아무렴 그렇겠지

그래도 우리 사회가 아직은 

이 정도 의인 판타지도 성치않다면 말이안되지

으흠 충분히 그럴줄 흠흠 공연히 뭔가 살짝 허전하긴 해도

어쨌든 우리 사회 이런 판타지아저씨들과 동시대를 살아가고있다는 위안

그러고보니 키아누리브슨 요즘도 가끔 줍줍차림으로 여기저기 잘 돌아다니고있는지 

 

 

 

 

 

 

 

 

 

 

 

 

 

 

 

 

 

 

 

 

 

 

 

 

 

Posted by GOLDEN TRICK
무비트릭2021. 5. 1. 05:01

 

 

 

 

 

 

 

 

 

1

과연 

그럴까

하는 생각이

돌아서는 내내

근데.. 그래 쓸데없는

부질없는 생각 느낌일 뿐

부실부실 비가 흩뿌리는 듯

저건너 나무들 숲 너머로 먹구름이




 

 

 

2

과연

철저히

공감적인

사람들과 배경들과

그것을 따라가는 카메라

암울한 듯한 스크린을 따라 흐르는

차라리 아니 어차피 이 영화의 시작은 

프란시스맥도먼드라는 배우 캐스팅 자체로서 

이 영화의 애초 컨셉의 완성을 최선화 시키면서 

인상과 표정 뒤로 물러선 듯한 연출이 느껴질 뿐  

그리저리하여도 노매드랜드와 라라랜드 사이에서

프란시스맥도먼드나 클로이자오의 사상 가치관 등은 

거의 부딪힐 일이 없을 듯 어차피 서로 다른 곳에 위치한 

비슷하거나 비전이 같아질지도 아닌 듯 다른 곳에 위치한

영화 매개 속에서 선수끼리의 캐릭터를 충실히 수행할 뿐이니

무언의 연출과 본능적 연기의 움직임들만으로 흘러가고있는 듯



 

 

 

 

 

 

 

 

 

3

워낙 

미국이라는

소위 그 한 국가 그 연방국가라는 나라로서

비단 그 광대한 땅덩이와 그곳에 살고있는 이들 뿐 만이 아니라

경험이라해도 아닌 건 아니고 오래 살고접했다 해도 그 흔한 예로 맘모스 한 파트를 오래 접하였고 안다는 것에 가까울 뿐 어쩌면 그네들 자신도 자기들이 서있는 땅과 인종과 사고와 사회 문화 등 광활한 하늘과 땅 아래 어떤 사람들이 어떤 사고를 가지고 어떻게 살아가는지 조차 감히 섣불리 서둘러 정의하거나 하고싶어하거나 한다하거나 나설수도 나서지도않는 그리하여 그런 타인에 대한 터치나 간섭 내지는 판단 근처 등 조차 별무관심하는 일반적 전통적 사회 공동체로서 직간접적 지식 상식 스터디 등으로 단정 분석 유추하기 힘든 부분들이 오히려 대부분으로서 워낙의 경험비경험의 별별사람들끼리의 유무의미가 무의미한 땅에서 각자도생 살고있는 이들에 관한 얘기로서




 

 

 

4

불과

수년전 즈음 해도

돌아보면 그 어느 석학들도 내밀지못했던 코로나천지로 해가 더해가는 때에 인간의 한계나 자연의 품에 대한 경외심 등에 숙연해질 수 밖에 없게되는 즈음과 시대에 선선택이든 후선택이든 팬더믹 이후 더 드러나는 경제변화 빈부격차 인종갈등 사회문화시스템 변동 등 와중에 그간 점진적 좌충우돌 각양각색 문화적 반향 등에 대한 고민 또한 깊어지는 즈음 기인한 로컬의 허울을 벗어나려는 각성의 오스카적으로서나 왠만하면 반론 비난하거나 동요를 필요치않는 적절한 정서로서 이 시대 이 느낌 이 정도 톤이라면 감히 섣불리 어느정도라도 시의적절한지도 모르겠다할수도있으나 여러모로 지치고 피곤한 이들에게 힐링적 감성적 접근이니 대중은 이럴때 이런 영화를 보며 그동안 각자 가슴깊은 곳에 쳐박혀있던 선한 컨사이언스를 다시 찾아꺼내 회복하고 확인하고자하면서 닿지는않지만 그 땅의 그 보이지않는 노매드에게 이렇게라도 경외의 표시외 그밖에 영화적 동참과 연민 그리고 성원의 의식으로

  

 

 

 

 

 

 

 

 

 

 

5

돈 

재산

하우스 때로 홈

선택적 사회적 인프라

등등 조차 필요치않은 듯 살아가는 

가장 자본주의적인 시스템 가장 자본주의적 땅에서 

그중에도 가장 대표적 물질과 욕망의 공수급업체 기업 아마존 조차 

현대인 삶의 목적도 아닌 생존의 일개 최소적 생계 수단으로 치부해버리는 듯 노매드 밴들의 광대한 광야 벌판같기도하게보이는 거대한 아마존공장을 부감하다보면 채이는게 아니고 과감히 먼저 차고나오 듯하기도하면서 그저 온전하고 보통한 홈이라 할지라도 그속의 그런 평범한 가족 구성원이라해도 초월 무심하게 떨쳐버리며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 소유욕 경쟁 등과는 거리 먼듯 없어도 있는듯 있어도 나눔으로 다시 사라지듯 자연적 라이프스타일로 관객을 안내하는듯 




 

 

 

6

온갖 

주위의 

머니가 될만한 유무형 대상들은 거의다 투자 혹은 투기 아니면 저장 혹은 비축 대상이 되버리고있는 이 시대 자본주의적 가치관들의 맹공 속에서 가끔자주 조석으로 흔들리고 뒤바뀌는 결정결핍 우유부단 대세혼란 허둥지둥 안절부절 공황장애 수면부족 오수과다 현타절망 어질즈음 한편 이런 대중을 위로해야할 부담에 싸여있는 다양각색의 지위 신분 재산 계층 등의 현실적 입장에 따라 이러한 넌컴피티션 캄다운 힐링컬쳐가 그 얼마나 바람직 감사할런지도 그 무소유 무요구 자급자족 자연친화적 무욕망 무스탁 무동산 무부동산 등의 초월적 라이프스타일로서 마침내 제각각 셀프자가심리안정적 멘탈치료로 인도해주는 듯 이 시대 이 오스카의 영예와 함께로서 





 

 

 

 

 

 

 

7

한편

영화속

노매드랜드 여전한

쓸쓸한 듯 황량하지만 아름다운 

삶의 가치로서 자유의 노매드들과 함께 

숲속 유영과 때로 노숙으로 어울리면서 

두어시간여 광활한 스크린 벌판에 누워 

밤하늘 수천년전의 별빛들을 바라보다가

주위에서 누군가 급기야 유레카 외치며 

이런 삶이야 말로 바로 꿈꾸던 삶이야 

저들처럼 살래 외치는 이를 뒤로하고 

아쉬움 착잡함과 각성 자성 속에 

어두운 스크린을 다시 빠져 나와 

현실의 휑한 대로에 나와서서 

주위를 둘러보고있자니



 

 

 

 

8

저 멀리 

낯익은 누군가가

어디론가 바쁘게 걸어가고있는 

그 모습을 자세히 바라보다보면 그것은

가장 자본주의적인 땅의 가장 자본주의적인 시스템 

그중 가장 대표적 물질욕망의 공수급업체 아마존에 버금가는

대망의 글로벌 드림컴퍼니 헐리우드 라라랜드로 입성하기 위해 

노매드랜드 영예의 오스카 트로피들을 프로필에 담고 바쁘게 걷고있는 

아니 미래 첨단무인자동차시크릿엑스에 올라탄 클로이자오의 실루엣인 듯

 

 

 

 

 

 

 

 

 

 

 

 

9

노매드랜드와

방향은 별도로라도

어차피 최종 행선지인

역시 미래 첨단 에스에프

시크릿 마블 이터널스를 향해 

오버 더 레인보우 뮤직 속에

저 무지개 언덕 너머를 향해

힘차게 날아오르고있는

 

 

 

 

 

 

 

 

 

 

 

 

 

 

 

 

 

 

 

Posted by GOLDEN TRICK
무비트릭2021. 4. 22. 05:43

 

 




1아마

 

그들도 

이렇게 시작했을 듯

수세기전 그 혹은 그들처럼

빅터프랑켄슈타인의 생각처럼




 

2 서복의 변

 

비슷한 

많은 것들이 

이미 이루어졌지만

그 이상을 이루게될 것이니

앞서 찍혀진 발자국들이 아닌 

새로운 길을 개척하게되리라

그리하여 미지의 상상력을 발굴하고

가장 심오한 크리에티브의 세상을 보여주리라 

 

 

 

 

3 프랑켄슈타인 크리쳐

왜냐면 첨부터 한참전 그야말로 그예전 학생땐가 어디 갔다 그 어느 나름 시설 준수하고 휴게공간 의자들 정연했던 그 어느 도서관에선가 본적만적의 이젠 누르스르름한 책갈피도 생각나지않던 그느므 빅터프랑켄슈타인과 크리쳐의 애증과 갈등 속 사랑과 증오 추적의 미운오리새끼 동화책 속에 흥분하며 쩔쩔매기도짜기도 하면서 상상속 중독으로 ㅎㄷㄷ 생각만해도 온갖 세포 분열의 희열감 속에 화장실도 못가는척하며 지리던 상상 그 상상 그 중독성 그 크리에티브 총천연색 시네마스코푸의 둘둘 감다말다다시만 그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그 시대를 앞서야만했던 비장한 생명체이자 갈리레오 갈리레오 소리치게 만들고야 말다가풀다가 뒷통수 맞게되는 그 통렬한 인상의 크리쳐 였던 각종 크리쳐들 이후 그때나 지금이나 다 고독도독한 카메라전 눈망울 글썽이는 용모준수 용모단정 응팔 서복 근처 옆에서 그나마 비교스러움 되지않는 것이라 하기도 뭐한게 그때나지금이나 다만 다름중 하난 여전히 고독함 비호감 안미남에 엽기패션 둘둘말다풀다가다시걸치다만듯한 그시절 그대로 그냥저냥뭐냥인 듯한의 프랑켄슈타인 크리쳐패션으로서  

 

 

 

 

 

 

 

 

 

4 갈바니의 개구리뒷다리

그러니 공연히 우연히 떠오르게되는 자다 봉창 두드리게되는 개구리뒷다리 얘기하는게 아니고 라고 하기도 뭐한게 죽은 개구리 뒷다리에 전기총을 쏴보니 아니 그냥 전기로 터치하니 꿈틀거렸다는 걸 본 이후부터 아니근데 잠깐 이게 말이야 양이야 그게아니라 그것도 다들 학교 다닐때 언젠가쯤 그 침침쾌쾌했던 과학실에서 한두번쯤 실험실 개구리 주물럭거림 거쳐봤을거자녀 라고 하기도 뭐한게 안할수도 모를수도 기억도 거부시킬수 있으니 그냥 넘기고 가니 여튼 닥터 갈바니의 개구리 뒷다리 일렉트릭 실험을 통하여 명명된 소위 갈바니즘 이후 바야흐로 죽은 생명체에 새 생명을 입력시키는 공상과 상상의 거름이 수세기전 서복의 붕대패션 원조같은 프랑켄슈타인 크리쳐를 창조해내면서 과학적 근거와 이연관저근거 이론들을 빙자한 과학사이언스 상상이매진 콘텐츠작품 즉 건너뛰어 오늘날 흔히 또 소위 에스에프라는 그 공상과학장독대의 확고한 위상으로까지 오게됐지 라고도 말하기도 뭐하지만 어쨌든 이 영화의 먼 상상속 그 의식의 상위개념 한줄기세포들 중 하나를 따라따라따라올라가다 보면 오늘날 이같은 컨셉의 조상의 한조각 혹은 한줄기 가늘고여린 이파리 정도 아니면 먼지 조각같은 정도라도의 디엔에이 정도가 채취될지도 모르는 것이니 아 하늘아래 새로운 것은 없나니 있을까업나니노나니가나니나나니다나니하나니 

 

 

 

 

5 엑스맨 마블

그런데 서복은 근데도 굳이 진시황 운운 할거까지는 없게보이는게 별 대외치장적 포장적 화두인적 심미인적 연관인적 주제인적 소재인적 수사에 그칠 뿐 그 이상 이하 별무 서라운드 백그라운드 컨셉과 별무별개라 생각해도 영화보기 눈높이에 아무 별무 지장 없어보인다는 게 결과적으로 고전의 지식적 외양표피적 마케팅 피쳐링 정도라 생각든다는 듯이라고 말하기도 뭐한 게 무슨 첨단바이오 컨셉도 아니면서 신앙적 구원 컨셉도 아니고 과학으로 영원한 생명 영생을 만들었으니 영화상분류장독대분류상 어쨌든 드뎌 과학사이언스에스에프 속으로 푸욱 빠져들 수 있는 것인가 아닌가 라고 말하기도 뭐한거 아니게 결국 서복은 지지부진 영화상 한방 질러줘야할 타임이 되면서 클라이막스 급엑스맨 아날로그액션에 버금맞짱아장거릴수있는 정도 즈음의 마블 캐릭터급 파워풀 신기방기를 발휘시키고야말고있는 와중에 줄기세포든 영생수액이든 그에더해 총알을 막았다들었다놨다 평지풍파 일필휘지 지축 흔드는 붓글씨 그려대면서 광대천하 총탄기관총탄방탄스멜 탱크업다운다운업 좌우상하 슬로퀵슬로퀵슬로슬로쾅쾅 정읜지불읜지 제삼지대인들끼리 싸움인듯 보이기까지하는 적인지아군인지 피아혼란 부대멸살 세상끝세 경천동지 황사먼지 층간소음 가라앉기도전 결국 눈앞에 보이는 것들 다날려버린후 본인 저혼자서 저세상인 듯만이 홀로 마니마니 조로조로한 그느므 그고양이눈망울인 듯 저홀로 별거아닌냥 무심한 듯냥 새드영롱냥 냥냥 눈망울을  



 

 

6 자기복제 서복

 

그 지난 어느시절 돌아보게 만들며 다시금 게을렀던 뒷통수 흠칫 섬찟 일깨워 일부러라도 인문과학관련베이스 편린이라도 찾게만들어준 것만으로도 땡큐 갈바니 메리셀리 친구들과 빅터프랑켄슈타인 마블 엑스맨 즈음까지라면 다른 한편으로 그 인더스트리얼 측면 왠지 갈수록 시나브로 진부한 크리쳐로 변해가는듯 보이는 반복적이며 노후한 자기복제 크리에티뷰어로서 케이무비 블록버스터들만은 아닐테니 그럼에도불구한채 그저 시간 지나가다서다가기만바라보며 어쨌든 다들 더 개기대나할수밖

 

 

 

 

 

 

 

 

 

 

7 스낵과자 인증

글로벌이든 도메스틱이든 뭐 이제 국내용수출용 별무한 세상이됐으니 왈 작품에 걸맞는 페어스러운 버짓과 검증된 각종 인프라 스탭 등을 상호 발굴 유지 발전해나가기위해 그야말로는 마치 어쩌면 하다못해 이런저런 스낵과자봉지들에도 붙어있는 국제스낵협회인지 무엇인지 어딘지 누구인지 식품인증마크 각 제품별 품질마크 같은 인증과정 같은 거라도 거쳐준다면 기본적 프리프로덕션 일정 버짓 백억 레벨 수백억 레벨 분류별 파트별이라도 이 프로덕션제품은 최소한 전문비전문개전문 투게더 모니터링 끝장토론 거친 공공인증 관련 시스템 혹은 단체 인증 스티커 필증 딱지같은 거라도 하나씩 붙여진거니 이후 풍부한 재원 수십수백억 투자 제작을 유기농친환경인증까지는 아니라도 제작전 사전 크로스 모니터 인증 과정이든 대중상업용 엔터테인먼트멘탈건강 최소안전 승인허가 작품 모니터 검사 의무 인증 관련 공공시스템이라도 한둘서넛부지기수 맨들어 제품 출시전에라도 플리즈 서로 부딪혀 기초베이스라도 모니터링이라도 미팅이라도 좀 해보면어떤가 해보라니 



 

 

8 OTT 경쟁력

잠깐 타임루프 관련 비몽사몽 어느 시대였는지야 몰겠지만서도 라고 말하기 뭐하지만 어쨌든 케이무비입장에서 이미지금차후 국내외 시장이든 넷플이든 디즈니든 코리아 무주공산 시장에 파도스트림일듯 밀려들어오는 시점에 또 어디 다른 오티티든 우티티 아티티 버블티든 또다른 뉴벤처스 뉴플랫폼이든 동서각국의 아카데미든 컬리지든 떼거지로 몰려와 아우성 약육강식스트림 속에서 결국은 그느므 저스트 콘텐츠 경쟁력만이 살길이라고 말하기도 참진부하고만해라마이묵다라고 하기도 뭐한게 그럼 대체 부뚜막양반같기도한 전략없는전략이란게 뭔지 라고 말하다보니 아니 이것도 이미 제법 마니 지루하다니 뚝하고나서 다시 돌아와 건전한 썰이라 하기도 뭐한게 이즈음 수십수백억버짓을 핸드링하는 소위 메인의 셀프다이어리 마스터베이션아트 아이티스킬프로덕션 시스템을 통해 갬블링다이스 던지는 복불복 흥행게임에 개인주머니나 가정장바구니경제나 동네 주민센터 구청 거쳐 국가경제 예산적으로든 차후 반도체 건너 글로벌인컴 컬쳐전략측면이든 대낮공원벤치일자리창조든 하기에도 쫌 거창하니 하기도 뭐하니까 그냥 다시 비몽사몽동안으로 일단은 단지 현재 대세 스트림에 적당타당 묻어가며 적절너절혼절 버전뷰로 대처하는걸로 




 

 

 

 

 

 

9 프랑켄슈타인 크리쳐의 변

 

내가 이토록

잔인해진 것은 

억지로 내게 정해진

이 진저리치도록 고독한 삶 때문이라고




 

 

 

 

 

 

 

 

 

 

 

 

 

 

Posted by GOLDEN TRICK
무비트릭2021. 4. 16. 04:42

 

 

 

 

 

 

 

1 자막:현재

 

온갖

지난 기억의 

프로필 필름들이

파노라마들처럼 

화려하게 스쳐지나가는

 

NA/돌아보건대

벌써 언제였던가

저 강의 다리를 건널 때마다

늘 따사롭게 차창 밖으로 따라오던  

저 강끝 건너편 눈부시게 빛나던 햇살들

오오 한땐 그리도 아름답고 찬란했으나 

아오이야.. 이젠 색바랜 속

그 시절

 

(꺼질듯 낮고 깊은 한숨) 아아.. 후우우..

 

NA/그때.. 좀더 잘 했었었어야 했어.. 바로 그..

 

(드라마틱하고 폼나는) O.S.T 깔리면서 

 

떠오르는 

타이틀




2 한번

 

멋지게 들어선 길을 

다시 돌아서간다는 것은 

상당히 아쉬우면서도

위험하고 후회스럽고

무엇보다도 존심을 훼손하는

그 잊지못할 초반의 스팟라이트란 

그후 다시 한동안 오랜동안 

그 기억 속에 다시한번

찾아보고자 돌아보던 

그리했던 것이었는데





 

 

 

 

 

3 물론 

 

몇몇 지나간 프로필들도 있었지만서도 러프하게 차치하고는 처음 신세계요 두번째 마녀 즈음 글고 세번째 즈음이 바로 그 낙원의 밤이었던가 일단 뭣보다 신세계의 강렬했던 기억 이후 보여준 마녀에 대한 썸원 썸타임 혹은 썸씽롱 긴가민가 하던 혼란스러움 조차 무난히 넘긴후 도찐개찐 지나고지나간 많은 밤들 중 그중 밤 낙밤 무비로만 보자면 대부분 알다시피 굳이 따로 캄다운 할것도 없지만서도 근데 갈수록 보다따라가다보면 설마 이러다 썸씽뉴 언젠간 썸씽뉴를 보여주겠지 하는 예상들이 보편적 한치도 벗어나도록 전개되어지자녀 라고 말하기도 뭐하지만 게다가 주조연들의 캐릭터는 오며가며 문득가끔 문득따따금 칼리토도 아니고 때로 갓파더도 아닐 뿐더러 가도가도 신세계도 아니고 롯데도 아니어서 결국 현대도 아니였으니 현재 남은 계산할게있지 라고 정산하느라 막판에 창고에 다 긁어모아 한참동안을 함께 모여있었어도 수십년전 저수지의개들 근처 모인 긴장간장게장 한봉지도 안되고말았자녀 라고 말하기도 뭐하지만 그나마 일관되게 첨부터 마지막까지 유일하게 가는게 그나마 늘어진듯 침착한 진행의 지루함이랄까 익숙함이랄까 라고 근데 말하기도 뭐한게 계속 분위기 포임인 듯 폼나게 가자녀 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느와르로 시를 페이지넥스트 시키려는 듯 하려나 라고 말하기도 뭐한게 그런게 어느 모를 로컬 조직 싸움에 급 고위 공무원인 양 정도까지 등장이니 짜장면발이 그리 작은 것도 아니건만 내내 하는 언행은 동네 아치자녀 라고 말하기도 뭐한게 메인 캐릭터들 대부분이 태생적인 잡 선택 엠비티아이 적성 동기 적절 검사 절차 수검 여부 의구심이 든다고 라고 말하기도 뭐한게 그래도 그만그만들 중간에 껴서 주도하고가는 마이사는 또 그중 홀로 너무 튀어 포임이든 느와르든 코믹이든 화학적 결합이 케바케 되다안되다 웰던안웰던 찐빵호빵 울면온면 우동칼국수 울다웃다 된밥진밥이 되곤하기도해도되자녀 라고 말하기도 뭐한게 어쨌든 퐁당퐁당 빠져 보다보면 얘기가 너무 앞까지 다 보이자녀 영화속 주조연이 움직이며 장면 빠뀔 때마다 어느새부턴가 관객들이 저도모르게 먼저 다들 머리 속 네비 그리며 다음 씬 장소에 미리 가서 밥차 냄새 맡으며 배우들 기둘리면서 확인하고있는 자신들을 미러하고 있자녀 라고 말하기도 뭐하니까 이제 그만하고 라고 말하기도 뭐한게 그들도 저들끼리 아직 여러모로 계산할게 남았다자녀.. 그러다가 드뎌 한참있다가 조금 그 이후 그 다음이 아마 다시 그 마녀 두번째 이였었었었던가




 

4 늘 

 

항상 돌아보면 누구든지든 뭐든지든 얼마든지든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지내던 나름나름잘나름 잘나가던 때가 누구나 있을 수 있었지아나 누구한테든 뭐든 어디든 문제가 어디보자면 다 된다니까 그렇게든저렇게든 다 될수 있고했고 그 어떤 전형적 이야기꺼리 아니면 웬만한 초중급 시나리오 정도 나아가 쫌 후지고 스킬 평범하다해도 일단 다 가져와보라면 그느므 마이다스손을 거치면 일순 장엄한 포임이 되버리고 그 어떤 사소한 이야기 하나 길거리 버스킹 연주 하나도 내 마음에 들어와 그대 길목에 서면 예쁜 촛불로 그대를 맞으리 향그러운 극장안으로 가면 나는 나비가 되어 관객들 마음에 날아가 앉으리 아 한 마디 말이 영화가 되고 감동이 되고 내 마음에 랩탑을 깔고 그대를 위해 영화를 만들리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필름을 깔아놓은 내 마음 사뿐히 밟으며 와 주오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아 또 옆으로 퐁당 푹빠진 이 마음.. 이런





5 불현듯 

 

예전 회자되고는 했던 어느 에세이가 떠오르는 그 기억 속 주인공 기억대로라면 첫번째 아름다웠던 그리고 두번째 그러나 그후 세번째 만남은 차라리 만나지 않는 것이 나았을 뻔 하였을걸 했었나 하던 구절이 몇페이지 몇줄이였는지 몇몇글자였는지라도 좀 어느 책갈피인지 굳이 교보문고라도 가서 관계자들과 함께 구석구석 자세히 밤낮으로 미팅하며 빛바랜 페이지라도 찾아볼까 하는데 여의치가않아 못했고 하다못해 주변의 어느 로맨스 프렌들에게라도 적나라한 모니터링이라도 좀 물어나볼까하여 주위를 둘러보아도 그 또한 여의치가 않아 어쩔수없어 못했었지 그러다보니 혼자 왠만한거 다 북치고장구치고다마치고 오케스트라 엠알 켜놓고 이거다저거다 구분않고 다 똑같이 상명하복 카리스마 공명정대 만세삼창 프로덕션 안하고못하고그만두고말았었지 라고 넘어가버리곤 했지만 그렇게 지나간 그 결과들이란게 지나보면 대부분 늘 그렇듯이



 

 

6 마치 

 

비스므리 그런건 아니지만 무비화학공학적관점무비분석 결과는 어느 목재소 옆 철공소 철공소 옆의 고층 글라스타워 글라스타워 마천루들 뒷골목 후라이치킨 후라이양념치킨 옆의 집으로 할머니표 찜통닭 찜닭 껍질 속에 들어가 불쑥나와있는 사골뼈 사골뼈들 속에서 보이는 레고조각 레고조각들 속에서 섞여있는 은물 은물 속에 자리잡은 크레용 크레용 그림 속의 파스텔 파스텔 그림 속의 그림물감 그림물감 그림 속의 페인트 재료들 페인트 벽화 속의 통나무하우스 통나무하우스들 속의 아파트 아파트 단지 속에 파묻혀있는 한옥 한옥들 속에 보이는 고층 글라스타워 글라스타워 마천루들 옆 목재소 한바퀴 두바퀴 즈음 돌고나니 아무리 뫼비우스화학완성프라임특급영화기본정석참고서라고해도 주기율표가 별무의미한




 

 

 

 

 

 

7 대개 

 

누구나들의 그런 삶들의 족적들처럼 돌아보건대 또한 마찬가지로 햇빛 쏟아지던 그 빛나던 시절 수많은 선남선녀들 속에서의 재능과 연구와 엔터테인과 소박한 유흥과 일탈들 속에서 별 부러울 것 없던 삶의 아트를 누비고 다니던 그 때 수많은 객기와 치기들임에도 불구하고도 얼마든지도 별 아쉬운 것들도 없을 때 그 시절이 지나면서 서서히 찾아온 탕진과 배신의 후유증으로 인한 프라임모가지 다크서클 사태들과 궁핍했던 엔터테인 일탈거리 보다 더불어 생존 본능에 밀린 사채스러운 레트로 지하경제 연구와 아트들의 누추한 엔터테인들과 함께 어느덧 시나브로 감쪽같이 약속이나 한듯 사라져버린 그 수많던 선남선녀들 이후 현실적 침체기에 들어선 상황에서 두번째 단계에서 몇몇을 감없이도 예전인듯 아무렇지않게도 만나고 그리고도 또 세번째 단계까지 가서도 또 몇몇들을 지속적으로 만나러 다니고 그래놓고 어느즈음 한참이나 지나고보니 그제사 주위를 둘러보며 부르거나 보여주거나 하지도 말걸하는 생각이 들땐 이미 그 아니벌써 글로벌 콘텐츠들이 이리도 상전벽해 변해버려 어느새 넷플릭스포장으로 우리동네 골목입구 구멍가게 쫀득이 진열장에서도 보게될줄 알았었었다면 차라리 이제사 생각해보니 아무리 넷플릭스골드바든지 안방장롱속금덩이라해도 어차피 객관적 감정 평가가 안되는 건 안되는 거 였을테니 그래도 너무 아주 싹쓰리 잊어버리지는 말 걸 이 인생이라는 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자녀 여튼 아쉬웠을테지만 서로서로 하물며 지금 저도 이런데 그 많던 주변인 보이지도않지만 만나지도들리지도않지만 이젠 다시 알아나볼까 여의치가않군 그래도 우리 세번째 만났던 그 낙밤의 기억은 진짜 찐이 아니었다고 믿어줘 그때 그 밤 그 밤.. 진짜 말하지만 이제사 돌아보건대 왜그랬나 나름 상황과 사정이 있었다고 말하기도 뭐하지만 여튼 찐실력이 아니었었었다고 이제서라도 꼭 다시 그 기억을 싸그리 지워버리고싶은데 여의치가 않아 어떻게




 

8 다시 

 

이제 

그러려니까

서로저로를 위해서라도 

다시한번 처음 그 신세계를 기억해주어 

라기도 남사스럽지만 누구나다 그런때가 있었을테니 

그러려니하고 담엔 찐짜 뭔가 나오겠지 없는듯 기둘려보기는 

언젠가 시간이 흘러 먼훗날 마지막 엔딩 크레딧이 오를 때까지는




 

 

 

 

 

 

9 자막: 먼훗날

 

온갖

지난 기억의 

프로필 필름들이

파노라마들처럼 

화려하게 스쳐지나가는

 

NA/돌아보건대

벌써 언제였던가

저 강의 다리를 건널 때마다

늘 따사롭게 차창 밖으로 따라오던  

저 강끝 건너편 눈부시게 빛나던 햇살들

오오 한땐 그리도 아름답고 찬란했으나 

아오이야.. 이젠 색바랜 속

그 시절

 

(꺼질듯 낮고 깊은 한숨) 아아.. 후우우..

 

NA/그때.. 좀더 잘 했었었어야 했어.. 바로 그 영화..

그때.. 그.. 그.. 거 뭐였지.. 그래 낙밤.. 낙원의 밤이었던가.. 

여튼.. 그때.. 좀 잘 나갈때.. 무조건 올인 더 개잘했었었었어야 했어..

그래도 어쨌든.. 그나마 그정도 즈음으로 넘어가길 다행이었었지

만약 그후.. 마녀2가 다시 불꽃을 피우지 못했었었었더라면  

완전 뭣될 뻔 했던.. 오 커몬.. 생각만 해도.. 식겁했던..

돌아보면 말야..

 

(깊은 안도의 한숨) 후우우..



(드라마틱하고 폼나는) O.S.T 깔리면서 

 

떠오르는

엔딩 크레딧







 

 

 

 

 

 

 

 

 

 

 

 

 

 

 

Posted by GOLDEN TRICK
무비트릭2021. 3. 30. 07:37

 






1

홧팅

그래도

길이 있으니

희망이 있다고

일단 시스템 있으니

계속 하던대로 가면 되겠지



 

 

 

 

2

어쨌든

자고로 말하라면

인스탄트의 장점이라면

언제나 애니타임 어디서나

간편하기도하곤하지라고 한다라면

별 부담가질 수 없기도라고본다 하고라면

으음 또오오옹 뭐라 쏘리감도 별없다고 한다라면

그 맛이 기대 그리 크게 배신한다해도 그리그래 에잇 그렇게 한번 뭐 밟고 넘어가는 것 치고 넘어가는거니 뭐어어 그리 유난 소리들을 떤다춥다만다한다라면 그래보든지 아님말든지라고 한다라면



 

 

 

3

일부

평단의

주목할만한

이코노미코너 등의

이슈 기사로 뜨는 혹은 미는 제품들이나 신상들이 있자녀

통상 보면 때 맞추어 대형 마트나 동네 슈퍼 편의점에 가면 짝 깔려있자녀

굳이 은근 로비빨 소극적 마케팅 내지는 그들의 스트래티지나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든지 필연을 포장한 럭키라든지 럭키를 꿈꾸게하는 도네이션이라든지 해서라도 이레적 한두번  혹은 단발적 일시적 기분의 브레인적 센트럴 너버스적 인식은 오지만 요는 이내 곧 그리 오래 지속되지않으며 그 메모리적 가치 또한 급 감소 과정을 거쳐 먼지인 듯 사라지면서 서서히 차츰 기억의 라이브러리 저장고 속에서 밀려나 어느 세월 지나가면  후회스런 경제적 효용 대비 가성비로 하여금 왠지 후회스러운 과거의 한 단절된 시간 마저 아까운 생각마저 스며들게하여 기껏 자타 킬링타임이라 미화시켜보지만 그리 썩 자족치 못할 정서적 위로가 되지못한 채 그래 그렇다치고 그나마 어느 피곤한 하루를 끝내고 몇시간 레스트 멘탈을 즐기기위해 어느 히트작을 흉내냈든 어느 웹툰을 꿈속에서만 봤든 다 아는 드라마를 눈가리고 공부했든 이거다저거다 다 아니든 말든 그런저런 익숙하고 친근스러운 설정 그보다야 당연 좀더좀더좀은더겠지 하며 그냥 요샌 다들 어지간만하면 잘만드니 웰메이드 본전치기 정도라도 구노멀 뉴노멀한 콘텐츠를 기대하고가서 너그러이 즐기면서 하루한달한백년을 살아가게되는 것이 통상의 서민스럽고 평범하면서도 일상스러운 우리 옆의 앞 건너 멀리 앞으로 뒤로 섰다 갔다 뒤로돌아 다시 섰다 가다 움찔했다 두서너번 부르르 털다말다 정차하면 그제라도 뛰어라 달려가 매달려 타는 개만원버스나 수십계단 조깅에 경보 트레이닝 과정 아래 지하철 개낑기는 대중교통 속 대중적 시티즌 관객들의 그러려니 일상화된 평화적 체념적 너그러운적 마인드콘트롤적 같은 거에 기댄 것이라면 말야    



 

 

 

 

 

 

 

 

4

진작에

안온하면서

따뜻하든지 시원하든지

얼마든지 밤새워 즐거이 함께 디벨로프 할 수도 있고

거반 점심밥값만큼이나 비슷한 별콩천사등 텍앗 커피 올려져있는 

나름 크리에티브다한 오피스들 속에 앉아 에이엠피엠 주구장창 미팅이라고 이폼저폼 다 모여모아모아모여 이빨로만 보자면 굵고 잘고 딸리고 지적은 하지만 대안 없고 그나마 다 알고있었다는듯한 시니컬한 버팀이 장땡이고 누군 황혼부터새벽까지 프리부터개봉까지 말없으면 중간은 간다 철학이고 누군 무조건 집엔 가기싫고 누군 미팅후 회식 땜에 지루해도 끝까지 버틴다고 이모든 초짜나 베테랑이고 감있고 감도없지만 누군 끼없이 학점만 좋고 아님 누군 학점도 별로지만 어쩌다 여기앉아 콘텐츠 만드는 케이무비콘텐츠 역군이 되어있고 누군 어쩌다 학연지연잡연으로 메인까지 깔고앉게되었고 누군 예전 친구따라 잠깐 알바하다 들어선 이 길이 이젠 밤마다 내 산은 이 산이 아닌가벼 하며 몸부림치는 갈등의 근원이 되어 일도 없는 아트재능에 머리털을 뽑다가도 기나긴 가뭄끝에 어쩌다 중박이라도 나게되면 오필승코리아 잔을 부딪히며 그래 이맛이지 바로 이런거 보고 그동안 수많은 별의별 인성들과 밥맛없게 수많은 밥 먹은 보람 있는거지 이호야이 그러다가도 연이은 작품 쪽박이어지면 급 매너 모드 전환 후 다시금 시리어스 억울한 다크써클로 패인 분석 리포트 컴타속 왕짱킹서부터해서 보람찬 야근 속에서 돌아와 베드에 뻗으면 이내 곧 또다시 밀려오는 진정코 나나나난 이 산이 아닌가벼 근데 잠깐 이 빤스가 내 팬티가 맞나 양말이 오늘껀가 어제껀가 사실 난 원래 어렸을적 기억에 엔지니어삘이었는데 이 길이 내 길이 맞나 아닌가 슬금 일어나 새벽까지 잡코 서치 기웃거리다 떠오르는 간신동료에게 에라이 너는 그 이빨로 차라리 나가서 세일즈 했으면 그 삶의 후반이 더 풍성했으리라 회고록 전기 서너권은 쓸만할텐데 와이 그러고 있니 인간아 중얼거리고있었더라면 이 모든게 다 썰 뿐이길 바란다라고 한다라면




 

 

5

센스적 타이틀과

무난한 캐스팅으로

시작한 그리고는 이후 




 

 

인스턴트적 설정

인스턴트적 전개

인스턴트적 유머

인스턴트적 기시감

인스턴트적 캐릭터들

인스턴트적 에피소드

인스턴트적 응용력

인스턴트적 편의점

인스턴트적 컵라면

인스턴트적 스프맛

인스턴트적 캐퍼




 

 

 

 

 

 

7

홧팅

그래도

길은 있으니

희망이 있다고

일단 시스템 있으니

계속 하던대로 가면 되겠지

우쨌든 콘텐츤 계속 만들어야 되니까

그래야 이 복잡 다양 피곤한 휴먼사회컬쳐 속에서

이코노미가 돌아가고 리프레쉬를 필요로 하는 레저와 오락 속에

팝콘 한통 들고 소다 스트로의 소박한 레스트 멘탈을 위로하여야하는

잡의 최소한적 기본적 책무라도 할수있으니 우리의 대중적 관객들을 위해서

 

     

 

 

 

 

 

 

 

 

 

 

Posted by GOLDEN TRICK